[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수원시는‘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가 23일 오목천동 풍미식품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42개동 지역주민 봉사자, 3군 사령부, 휴먼돌보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삼성전자 임직원 등 162명이 모여 여름철 열무김치와 오이지를 담갔다. 이날 참가자들은 총 3천 박스의 김치를 담갔고 담근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구 2천500박스, 보훈원 등 삼성전자 지정 후원기관 500박스를 직접 전달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합하는 지역사회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수원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일부터 17일 울산 12경, 해수욕장 등 유원지 주변 음식점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유원지 주변 식품위생 단속을 실시, 3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1건, 미신고 일반음식점 영업 1건, 품목제조 미보고 식품 유통 등 1건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검찰 송치 등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고 단체여행객의 이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유원지 주변 식품위생업소와 무더운 날씨로 소비량 증가가 예상되는 냉면, 팥빙수 등 유통식품의 불법 제조‧판매 행위를 근절시켜 여름철 우려되는 집단 식중독 사고예방은 물론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식품위생업소를 언제나 청결하고 믿을 수 있게 이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선봉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조선업 경기불황으로 임시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단속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일부 업소에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이나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는 영세업소의 휴‧폐업으로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업소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2일 전남천연자원연구원 대강당에서 무산김과 매생이 브랜드 파워 강화 및 고부가가치 유기수산물 활성화를 위한 어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장흥 무산김 ․ 매생이 6차산업활성화사업단(운영위원장 정형식 교수)’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흥 무산김과 매생이 산업이 관련 산업에서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유통시장의 차별화와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양식어민, 가공업자, 유통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과 유기수산물 인증교육, 어민 건강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조류 산업을 재조명하고 무산김과 매생이 등 지역 수산자원의 브랜드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문가로 초청된 강사는 스마트팜 대표의 ‘경제환경의 변화와 해조류 유통산업의 활성화’의 주제로 장흥무산김과 매생이를 포함한 장흥해조류 유통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운영 구축을 통한 규모화와 시스템 경쟁력, 유통채널 다변화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유기수산물 인증 요령'에 대해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남도는(도지사 홍준표)23일 오전 10시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에서 경남 도내 농식품 가공업체 9개사 60여 개 제품 4만불 상당이 호주 판촉전 참가를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시청 앞 광장과 골드 코스트 시청에서 진행 예정인 ‘2016 호주 경남우수농식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이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하며 퀸즈랜드 주 한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는 호주 내 한인 시장을 거점으로 화교 시장에 이어 호주 현지 시장 개척을 목표로 계획됐다. 도내 농식품 업체들은 지난해 8월과 10월, 올해 1월 등 총 3차례 열린 판촉전에서 12만불 현장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30만불 가량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호주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호주 한인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받아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구매욕이 높은 바이어를 발굴해 업체들 간의 수출상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3회에 걸친 판촉전에서 약초 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시식 행사를 병행 추진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도내 식품위생감시원(160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00명)을 총동원해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강력한 지도․점검 실시로 도민과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에는 A초등학교와 B고등학교, C식육식당 등 총 19건 20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금년에는 지금까지 7건에 56명이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발생건수와 환자수가 줄어들었다. 전국 식중독 발생현황(135건 1506명)과 비교해도 건수와 환자수가 적게 발생했으나, 금년도 식중독 사례를 보면 7건 중 5건이 횟집에서 발생해 횟집에 대한 지도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도는 식중독예방을 위해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음식점과 제사음식 취급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작으로 봄 신학기 학교급식,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유원시설 내 식품위생업소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간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해당기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등의 입소자에 대한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도내 복지시설급식소 90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22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2/4분기 가축전염병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축산방역 관계자들에게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연구소의 방역추진 상황과 소·돼지·닭 등 산업동물에 대한 혈청검사 내용과 결과분석 등 현장방역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임병규 도 축산위생연구소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 연구소, 축산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6년도 경기도에서 발생한 주요가축전염병 발생현황 보고, ▲국내·외 구제역 및 AI 발생현황, ▲방역추진사항에 따른 백신항체가 검사 현황 등 농장컨설팅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1월 전북 김제에서 시작된 구제역과 3월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AI의 전파를 막기 위해 차단방역과 상시예찰 활동은 물론, 발생지역 및 가금농장에 대해서 특별 관리와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외에도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 결핵병 및 부르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방역대책 차원에서 올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소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창원시 명품 단감의 메카가 될 ‘창원단감테마공원’이 2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특산물인 ‘단감’을 소재로 한 새로운 명물(볼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창원단감테마공원’은 창원시가 의창구 동읍 화양리 670-1번지 일원의 49000㎡ 면적에 단감을 소재로 조성한 테마공원으로, 동읍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홍보관, 공원, 체험시설, 단감밭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해바라기 정원이 정겹게 반겨주는 테마공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창원시 단감의 역사를 알아보고 테마공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홍보관이 있다. 홍보관을 나와 뒤쪽으로 돌아가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줄 각종 즐길거리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아이들의 동심을 느낄 수 있게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연못 등으로 정감 있게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감식초 농원과 넓은 잔디광장이 나온다. 수백 개의 장독이 늘어선 감식초 농원에는 고향의 따뜻한 정서가 풍겨오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에는 대형데크 무대와 단감그네, 바람개비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어 공원
해남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남밤호박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해남밤호박 주식회사 회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밤호박을 활용한 식품가공 및 체험시설 계획 수립, 밤호박 활용 체험프로그램 개발, 밤호박 가공상품의 시장 확대 방향 등이 제시됐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이 미니밤호박을 직접 수확․ 가공․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밤호박 체험농장을 조성하게 되며, 11월부터 소비자 초청 밤호박 가공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공 체험장을 운영, 생산과 가공, 체험이 결합한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해남 밤호박은 2015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선정, 올해 3월 밤호박 가공 ․ 체험장을 완공하고, 만쥬 등 밤호박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작년 첫 수확에 성공한 ‘플럼코트’가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23일 밝혔다. 플럼코트는 농촌진흥청에서 자두와 살구의 장점을 모아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살구의 맛과 자두의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플럼코트를 틈새 소득과수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재배면적을 30ha 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국비사업으로 묘목대, 지주시설, 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죽곡면에서 플럼코트를 재배하고 있는 유영열 씨는 “플럼코트는 몸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소비자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비가림 재배로 당도를 높일 예정이고, 다른 플럼코트 품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정규환 과수특작팀장은 “플럼코트는 먹기 편리하고, 맛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과일로 초여름 과일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돼 지역의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부산 국제식품대전에서 곡성군(군수 유근기) 토란 가공식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의 향토자원인 ‘곡성토란’의 인지도를 높이고 토란 가공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부산 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향토사업단 간의 교류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곡성 토란, 장흥 무산 김‧매생이, 함평 단호박, 장흥 표고, 여수 쑥, 강진 한우, 신안 건정의 총 7개의 사업단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비용 절감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 행사는 총 350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7개의 사업단에서는 각각 시식코너와 판매할인 행사는 물론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에서는 현재 시판중인 깐 토란과 토란대·토란가루·토란 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중이며, 토란 향토사업 참여업체인 생자연, 미실란,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고 있는 가공식품들도 함께 판매하며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