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문동신)와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8일 서울GS타워컨벤션에서 전라북도․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기업체 대표와 사업관계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2016년도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투기업인 미주․유럽․일본․중국 기업 유치를 통한 새만금지역의 조기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투자환경과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설명과 함께 새만금산업단지에 첫 번째 입주기업인 일본 도레이첨단소재사가 투자사례를 설명해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중국 장쑤룬헝물류발전그룹유한공사(BGX)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내에 ‘새만금 콜드체인단지’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도 체결했다. ‘새만금 콜드체인단지’는 국내외 농산물의 집산, 냉동․냉장, 농산물 가공생산 및 무역과 전자상거래비즈결산 등이 일체화 된 단지로 새만금 산업 단지 내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34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약 1000여 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장쑤룬헝물류발전그룹유한공사(BGX)는 강소성 남경에 소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식이섬유 강화 베리류 음료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해 ‘물리화학적 처리에 의한 과․채류 식이섬유 및 기능성 증가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특허는 지난 2014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난소화성 전분을 활용한 식이섬유 강화 베리류 주스의 상품화 기술개발’과제의 결과물이다. 지난 2014년 연구소와 베리팜 영농조합법인, 전남대학교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자유공모 과제로 선정된 후 참여 기관 간 협의와 연구를 통해 복분자와 아로니아를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베리팜 영농조합법인은 복분자와 아로니아, 오디, 블루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를 직접 재배해 품질 좋은 음료를 생산, 판매하고 체험 관광을 통해 고창 베리류 산업의 6차산업화에 기여해온 업체다. 베리팜은 이 과제를 통해 개발된 베리류 음료의 사업화를 통해 기존 베리류 음료시장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식이섬유는 섭취 시 소화・흡수되지 않고 콜레스테롤이나 독소 등 몸 속 노폐물을 흡착하여 배출시켜 정장작용과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하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를 하려는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부산지역 소재 성인용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와 여성용 최음제를판매해온성인용품 판매업소 7개소를약사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비아그라, 시알리스 같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922정 △여성용 최음제 54병 △성보조제품 14점 등 총 990개를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불법 의약품을 떠돌이 보따리상으로부터 싼 가격에 구입해 최대 25배가 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1정당 2000원에 구입해 1만원에, 최음제는 병당 2000원에 구입해 최고 5만원 까지 받고 판매했다. 또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책상서랍 아래, 쓰레기통, 옷 보관서랍, 심지어 외투 안감 속에 은밀하게 숨겨 두고,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최음제 등을 진짜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서 판매해왔다. 이번 단속에서 압수한 제품 성분분석 결과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에서는 모두 전문의약품 성분인 실데라필 성분이 검출됐는데, 이 성분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으로 오·남용 시 두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리는 ‘2016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여해 지리산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하동·산청·함양·남원·장수·곡성·구례 등 지리산권 7개 시·군의 7품7미를 포함한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분야별 전문가 및 구매담당자가 상담을 통해 추후 실질적인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지난달 현장에서 지리산권 시·군 대표 농·특산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지리산권의 농·특산물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지리산권 7품7미 체험단 참가자들이 연계홍보를 통해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을 방문해 구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는 지리산권의 21개 업체가 22개 부스를 운영하며 7품7미 등 지리산권의 우수 농·특산품을 관람객과 출품사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조합 관계자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단체급식의 특성상 7개 시·군 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내달 1일까지 전통식품분야 신규 식품명인 신청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①해당 식품관련 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②전통식품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자 ③식품명인으로부터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한 자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면 가능하다. 식품명인 지정을 희망자는 시․군 농정담당 부서 또는 도 농식품유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한 후 지정기준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 농림축산식품부에 내달 15일까지 추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심의를 거쳐 10월경 식품명인을 지정할 계획이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제품에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으며 언론홍보,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제열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명인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전통식품 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명인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경기도에는 1995년 김포 문배주 이기춘 명인을 시작으로 2015년 안성 서일농원 청국장 서분례 명인까지 12명이 식품명인으로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농촌체험마을 등 소규모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와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시설과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단체급식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체급식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사례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천안시 위생담당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때 이른 기온상승, 큰 일교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단체급식시설에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를 꼭 실천하여 식중독 발생이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고 농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 가능한 모델 개발을 위한 농식품 상생협력사례 발굴·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 지역상생협력추진본부 발족식을 갖고 도와 농식품부, 대한상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희중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팀장, 박종갑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형준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 지역상생협력 추진본부는 올해 초 농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발족한 것으로, 총 1억 원을 들여 농업계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지역단위 자율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충남 지역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우수 상생모델 발굴을, 대한상의는 기업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 등을 실천한다. 또 충남상생협력 추진본부의 추진체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업·기업계 발굴은 물론 포장디자인 개선, 유통기업과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연구 용역결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전 또는 현재 부지에 확장 재건축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을 한다면 4개 후보지 중 구라지구가 상대적으로 가장 우수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23일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초기에 팔달지구, 검단지구, 대평지구, 구라지구 등 총 4개 후보지 중에 어떤 부지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가장 적합한 부지인가를 검토한 결과, 법적·제도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현상권 유지 등 모두 만족하는 후보지가 없어 현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확장 재건축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했다. 연구용역결과 이전 또는 현재 부지에 확장 재건축 모두 다 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도출됐으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유통종사자의 합의가 필요하므로, 연구결과 타당한 것으로 나타난 2가지 대안(이전 또는 현부지 재건축) 중에서 유통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충분한 협의를 통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음식문화재단(이사장 박미영)은 오는 29일 우리 식문화를 구성하는 가치 있는 단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세계적인 한국식문화로 가는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한 ‘한국식문화세계화포럼’ 출범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 2롯데월드 대장금에서 진행된다. 이번 출범식의 의의는 한국의 식문화를 차별화 된 문화 컨텐츠로 규정하고 한식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스스로의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문화적 플랫폼’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출범식을 추진한 한국음식문화재단은 설립 목적인 '五정三미'의 정신으로 제1, 2회 참진주 참음식 페스티벌을 비롯해 제1, 2, 3회 광화문 한식의 날 대축제 등을 개최했으며 한식 문화를 미래의 가치 있는 문화콘텐츠로 활성화 보급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단체이다. 한국식문화세계화 포럼에 참여하는 단체는 한식뿐만 아니라 한일식, 한양식, 한중식 등 조리, 교육, 언론, 산업, 문화, 체험, 연구, 컨설팅, IT, 전통, 방송, 출판 등 각계각층의 단체 및 관련 분들로 이뤄지며 서로 간의 다양성과 실질적 정보교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내달 8일까지 관내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확산을 방지, 점검 효과 제고 등을 위해 전국적인 일제점검 및 수거검사를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와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소·돼지고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 및 소·돼지고기 이력제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될 경우 확인서 징구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 계획이다”며 “축산물 구매 시 부정축산물로 의심되거나 개체식별번호 또는 원산지 미표시 축산물 발견 시에는 담당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