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여주시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교육을 센터 등록 원장 및 조리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식품안전팀 한선우 주무관은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정진희 팀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순회방문 시 시행하는 위생 및 안전 체크리스트 교육을 통한 급식시설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뷰박스(view)에 넣어 손의 오염도를 측정해 보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한 설명대로 손을 씻은 후 다시 뷰박스에 오염도를 측정해 올바른 손 씻기가 식품 위생관리에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하는 좋은 교육이 됐다. 김은경 위생팀장은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받고 있는 여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급식소(66곳, 어린이 2388명)를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식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먹거리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americaeconomia는 칠레가 27일(현지시각)부터 교내 정크푸드 판매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28일(현지시각)부터 정부는 교내에 위치한 끼오스꼬(Quiosco, 매점이나 구멍가게와 비슷한 개념)에 대한 통제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mericaeconomia에 따르면 칠레 보건부(Minsal)는 칠레 아동 10명 중 5명이 과체중인 것을 고려해 새로운 식품 표시 및 광고 법을 실시했다. 교내 판매가 금지될 제품에는 소빠이삐야스(Sopaipillas, 꿀을 잘라 튀긴 과자), 차파리타스(Chaparritas, 소시지 랩), 콤플레토스(Completos, 핫도그 종류), 께께스(Queques, 마들렌 종류) 등이 있다. 새로운 법안에는 14세 미만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그 어떠한 식품 광고(식품의 라벨과 용기에도 광고 내용을 삽입할 수 없음)도 할 수 없고 보건부에서 정한 영양소 제한량을 초과하는 식품은 정면에 라벨을 부착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끼오스꼬의 경우 나트륨과 설탕,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판매할 시에 제재가 뒤따른다. 한편 이번 새 법안은 높은 비만율을 낮추고 칠레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대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알레르기 유발성분인 달걀을 표시하지 않은 수입산 어육 및 그 가공품이 다수 적발됐다고 27일 안내했다. 식품검사청(CFIA)에 따르면 캐나다는 달걀을 주요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 정하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에게 달걀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생선 가공업자와 수입업자는 가공 또는 수입 제품이 캐나다 규정에 부합해야 할 책임을 가진다. 소비자포장표시법, 식품의약품법 및 하위 규정, 어류검사규정 등의 표시 요건이 이에 속한다.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성분은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전 생산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어육가공품에 대한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를 계속 모니터링 중이다. 달걀 등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수입 제품은 캐나다 시판이 불가하며, 압류나 회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관련 법규에 부적합한 어육가공품을 수입한 이는 식품의약품법과 어류검사규정 위반에 해당된다. 재범 시에는 수입 허가 정지, 취소, 갱신 불가, 기소 같은 집행 조치가 행해질 수 있다. 업체는 자체 제품이 몇 가지 방법 등을 활용해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요건에 부합토록 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을 맞아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월미도, 연안부두와 주요 해수욕장 주변 약 50여 개 횟집을 대상으로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과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상시 감시체계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보유하고 있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해 횟집의 수족관 물과 생식용 어패류에 대해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현장에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검사해 오염이 확인된 경우 수족관물은 교체하고, 어패류는 폐기하거나 가열해 섭취할 것을 지도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월미도, 연안부두 주변의 횟집과 수산시장 등 어패류 유통판매업소에서의 어패류 취급 위생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에 대해서는 안전 구매·섭취요령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광어 취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날로먹는 생선회의 구매·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장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소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관리 및 조리,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29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하며 냉장·냉동식품은 장보기 단계에서 마지막에 구입해야 한다. 또 식품 운반 시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닿는 곳은 피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과일, 채소는 세척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궈야 하고, 헹주, 조리기구 및 식기는 사용 후 세척, 살균, 건조를 꼭 해야 한다. 식품은 실온에서 해동하지 않아야 하며 냉동식품은 한 번에 사용할 만큼씩 나눠 보관해야 한다. 해동 후 남은 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개인위생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조리 전·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반드시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한편, 태백시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뷔페, 군부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책임자에게 식중독지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식중독 예보제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려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내달 29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알프스하동섬진강재첩축제위원회는 29일 제2회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일정과 슬로건, 축제 방향,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별천지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과 힐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내달 29부터 31일까지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참여와 화합 △힐링과 휴(休) △종합 문화관광 축제를 기본 방향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섬진강과 황금재첩, 동서화합을 모토로 재첩축제 주제에 걸맞은 프로그램과 섬진강 물 합수식·동서청소년 어울림마당 같은 동서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된다. 먼저 진안군·구례군·광양시·하동군이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의 지역 교류협력사업과 연계해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해 남해로 흘러드는 섬진강 물을 떠서 동서화합과 미래발전을 기원하는 ‘동서 의좋은 물 합수식’을 신설해 개막식 주요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청남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이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에서 부여 굿뜨래 대추방울토마토 판매량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9일 농사랑에 따르면 5월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와 함께 'G마켓이 간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해 1만 개 이상이 팔리는 실적을 올렸고, 현재도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농사랑의 판촉지원금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충남경제진흥원 농사랑 담당자는 “충남도청에서 지원해준 판촉비 덕분에 이번 프로모션을 더욱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옥션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이 있어 더 빛이 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연중무휴로 4계절 내내 접할 수 있는 부여 굿뜨래 대추방울토마토는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만족도 높은 상품을 클릭 한 번으로 집 앞까지 소비자에게 전달 드리기 위해 농사랑 운영사 상상이상이 운영 관리를 맡아서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SD팀 이한진 과장은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충남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 상승, 지역상품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듯해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옥천의 대표적 식품 가공업체인 교동식품의 삼계탕이 중국 칭다오(靑島)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교동식품(대표 김병국)은 삼계탕 1200마리를 실은 컨테이너가 중국 수출을 위해 인천항으로 출발한다고 알렸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삼계탕의 물량은 총 1.2톤, 미화 5천불 규모로 중국의 태상무역회사를 통해 중국내 식당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첫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만 마리 100톤을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삼계탕의 대중국 수출은 높은 검역 장벽과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에 번번이 가로막혔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한ㆍ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수출 검역·위생 조건에 합의하였고, 지난달 검역·위생 후속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삼계탕의 대중국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충북도 구정서 원예유통식품과장은 “한류 열풍과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기호에 따라 중국내 삼계탕의 인지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금번 수출은 교동식품의 삼계탕이 대중국 수출 물꼬를 튼 매우 의미 있는 일로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건강식품인 삼계탕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했다.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를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난 27일 밤 열린 광둥성과의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주샤오단(朱小丹) 성장에게 “농업을 비롯한 전통 산업 관련 기술과 연구자, 농촌·농업 지도자들에 대한 좀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의 시장을 배우고 공유하자”고 말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후변화나 새로운 환경에 맞는 기술 혁신과 종자 개량 등의 교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여기에 더해 “중국 인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한국 농업이 참여하고 싶다”는 것이 안 지사의 뜻이다. 안 지사는 그러면서 “지방정부 간 뒤쳐져 있는 전통 산업 종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의료 분야 교류와 관련해서는 “충남에는 단국대병원이나 순천향대병원 등 훌륭한 대학병원들이 있다”며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함께 연구해 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양 도·성 국민들에게 좀 더 건강한 의료보건을 보장하고, 서로의 의료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대학병원이나 의료기관들 간 교류를 추진하고, 각 지방정부가 이를 지원하자”는 것이 안 지사의 제안이다. 안 지사는 이날 이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108개 학교의 김치를 책임지는 김치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위한 ‘김치 맛 평가’를 28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맛 평가단은 공동구매 참여 학교 대표와 학교급식 관계자 150명 내외로 구성했으며 김치의 식감, 향, 염도, 산도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맛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 업체는 합성감미료(3종), 보존료(5종), 중금속(납/카드뮴), 타르색소, 이물검사, 식중독균(3종) 등의 검사를 통해 안전성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검증을 거친 업체는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108개 학교에 1년간 김치를 납품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김치 공동구매 사업은 수요자는 저렴한 가격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고 공급자는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초‧중학교에서만 사업을 운영했던 기존과는 달리 학교 범위를 늘려 단설유치원,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등 공동구매를 장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치 공동구매 업체를 대상으로 공인기관의 안전성검사를 정기적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