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네슬레코리아(대표 어완 뵐프)는 40대 이상 성인남녀를 위한 영양보충음료 ‘부스트(Boost)’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스트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 C 등 19가지 이상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음료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부스트 오리지날(Boost Original) ▲부스트 스트롱(Boost Strong) ▲부스트 플러스(Boost Plus) 등 건강기능식품 3종으로 개인의 필요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 섭취할 수 있다. ‘부스트 오리지날’은 신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을 포함, 21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여 평소 결핍된 영양소의 보충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부스트 스트롱’은 일일 단백질 권장량의 30%인 15g을 함유한 제품으로 평소 근력운동을 즐기거나 근육감소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부스트 플러스’는 한 병당 360kcal로 저체중으로 고민이거나 육체적 또는 심리적으로 식사가 어려워 충분한 칼로리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권장한다. 부스트는 밀크
[푸드투데이 강윤지] 세계 최대 마늘 테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Mad for Garlic)이 30일부터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 매드포갈릭 신규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드포갈릭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A관 5층에 위치했으며,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번 신규 매장은 풀 오픈 키친(Full Open Kitchen)이 마련돼있어 매드포갈릭의 40여 가지의 창작메뉴를 완성하는 셰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 오픈 키친은 매드포갈릭의 상징인 와인 셀러와 함께 어울려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블랙 브릭으로 와인 케이브의 곡선을 살려 와이너리룸을 연상시키는 프라이빗룸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야외 테라스석이 비치돼 있어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식사를 함께하기 좋은 장소다. 매드포갈릭 원정훈 마케팅 총괄 이사는 “풀 오픈 키친은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제공하고 셰프들의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더욱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하며 “매드포갈릭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의 풀 오픈 키친을 통해 식재료의 손질부터 전 과정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5월 한 달 간 농식품 수출액이 1억 1900만 달러를 기록, 2008년 수출실적 집계 이후 월간 수출액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1억 200만 달러로 첫 월간 1억 달러 수출 시대를 연데 이어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4월 1억 500만 달러 등 계속해서 수출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5월까지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은 4억 9233만 달러로 지난해 3억 5928만 달러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같은 기간 동안 경기도 산업 전체 수출액이 20% 감소한 것과도 대조적이다. 5월 한 달 동안 경기도 농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중국이 2937만 5천 달러로 전체 수출실적의 24.6%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1897만 6천 달러(15.9%), 일본 1416만 8천 달러(11.9%), 베트남 537만 5천 달러(4.5%)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국가 수출 증가율은 대부분 두 자리 수 이상이다. 경기도는 중국·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은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인기에 따른 한류 영향으로 비스킷, 라면, 음료 등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위생지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일반음식점 17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위생계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생계도는 시 공무원과 외식업지부,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전담관리원 15명이 구별로 5일 동안 대상 음식점에 대한 점검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관리원은 영업주에게 식품위생법에 명시돼 있는 기본사항을 교육했고 시정사항은 평가표에 기재해 자세하게 안내함으로써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5월 실시한 1차 계도 대상자 대부분을 이번 계도에도 포함해 지난 계도 이후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중점에 두는 평가도 진행됐다. 평가결과 1차 계도 대비 지적 건수는 39% 감소했고 전반적인 평균 점수가 상승하는 등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위생업소는 전문가의 집중지도를 받아본 경험이 드물어 위생상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업소들의 위생수준이 개선된다면 전반적인 식품위생 수준의 상향평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 중으로 3차 위생계도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를 선정해 위생물품을 전달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9일 충청남도 천안권역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한국무역협회 주관 ‘희망 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를 NH농협천안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유무역협정(FTA)확대로 인해 최근 수출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농산물(농식품) 업체의 수출신규품목을 발굴하고 수출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청남도 천안권역 5개 시·군(천안, 아산, 예산, 당진, 태안)소재 30개 수출희망 농산물(농식품) 업체가 참여해 한국무엽협회의 해외마케팅 전문가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준비특강, 현지 애로사항 수렴, 분야별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제작 지원 등을 제공받았다. 한국무역협회는 업체들이 실제 수출에 성공할 때까지 상시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의 적극지원을 약속하면서 수출 성공을 위해 안전농산물 생산,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및 수출정보,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수출의 전반적인 추진절차 및 나라별 통관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좋은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옥천주조장(대표 송우종)의 ‘울금막걸리’를 7월의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민족의 역사와 혼이 담긴 전통술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매달 이달의 전통술을 선정하고 있다. ‘울금막걸리’는 슈퍼 푸드로 잘 알려진 울금(鬱金)을 첨가해 생쌀과 전분을 발효시킨 후 장기간 숙성시킨 웰빙 건강 막걸리다. 유두절(음력 6월 15일)이 포함된 7월에 즈음해 선정됐다. 울금(鬱金)은 생강과로 독성이 없다. 황산화, 항염작용이 강력한 커큐민 성분이 함유돼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 소화장애 개선, 신진대사 촉진, 암 예방, 면역력 등을 높여준다. 송우종 대표는 3대에 걸쳐 80여 년 동안 막걸리 제조 비법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와 울금 등을 이용한 고구마 막걸리와 울금 막걸리를 지역 대표 히트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전통술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울금막걸리는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화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양
인천문화재단은 매달 주제가 바뀌는 색다른 플리마켓, 만국시장이 내달 2일‘커피 좋아하세요?’라는주제를 가지고찾아온다고 29일 밝혔다. 만국시장은 월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에 맞춰 예술창작, 나눔, 생활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게 될 ‘별난 마켓’,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만국음악살롱’,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영화를 상영할 ‘별별극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 달에 한 번 특색있는 테마를 정해 그에 맞게 '별난 마켓'의 셀러들을 모집하고, '만국음악살롱'의 음악을 선곡하고, '별별극장'에서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는 알찬 구성으로 셀러, 손님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플리마켓이다. 5월부터 시작한 만국시장은 입소문을 타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7월의 주제는 이름만으로도 향기로운 ‘커피 좋아하세요?’다. 마시는 것, 볶는 것, 보는 것, 향기로 만나는 것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만국시장은 커피와 연관된 다양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피와 관련된 모든 것이 한꺼번에 펼쳐지는 셈이다. 원두커피, 드립커피, 아이스커피, 디저트, 쿠키, 커피잔, 컵홀더까지
중국 굴지의 화장품 업체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29일 2개 기업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이날 중국 상해 홍교 영빈관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CT 드림(Dream) 안태우 사장, 원룽(文隆) 임해정(林海亭, Lin HaiTing) 사장, 서원전원 권해섭 사장과 1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업체인 CT 드림은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 4370㎡의 부지에 내년까지 총 110억 원(외국인 직접투자 1000만 달러)을 투자한다. 천안에 본사를 둔 CT 드림은 작년 말 기준 종업원 100명에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으로, 이번에 중국 공기업과 합작해 설립할 예정인 외투기업을 통해 화장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원룽(文隆)은 내년까지 국내 기업인 서원전원과 합작해 모두 88억 원(외국인 직접투자 800만 달러)을 들여 천안 백석 농공단지 6978㎡의 부지를 매입한 뒤, 영양쌀 생산 공장을 세운다. 영양쌀은 일반 백미에 칡이나 강황 등 각종 영양분을 첨가해 가공한 것으로,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두 기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29일 '對중국 삼계탕 첫 수출 기념식'을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개최했다. 대 중국 삼계탕 수출은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2015년 10월 31일)에서 검역 검사 기준이 마련된 이후 급속히 진행됐고,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의 삼계탕 수입 의향이 있는 바이어 11개사를 초청 삼계탕의 생산‧가공 및 상품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올해 2016년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검역관계 관계자를 초청해 삼계탕 가공공장(8개소) 및 도축장(6개소)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가공공장 5개소, 도축장 6개소가 최종 등록(2016년 4월 11일)됨으로써, 중국인들이 한국 방문 시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전통식품 중 하나인 삼계탕이 중국에서도 직접 맛볼 수 있게 돼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됐다. 중국에 삼계탕을 수출하게 되는 5개 가공공장 중 2곳은 전라북도 대표 기업인 '하림'과 국내 최초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참프레'로 첨단도계 방식과 1℃의 신선도 관리 시스템으로 장기보존이 가능하고 다양한 조리방법 등이 제공돼 바이어들로부터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014년부터 동송읍 이평리 1561번지 일원에 조성된 동송농공단지의 (분양면적 90831㎡)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에는 철원오대쌀을 주원료로 탁주를 제조해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이 입주를 확정함에 따라 현재까지 총 5개 기업, 7필지, 25329㎡(28%)의 분양을 완료했으며, 동 업체는 투자금액 5억 엔(한화 50억 원 규모)으로 관내 주민 20∼30명을 고용하고, 특히 막걸리 제조 주원료로 철원오대쌀을 사용함에 따라 오대쌀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1월중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동송농공단지에는 2개 기업이 공장건설을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발맞춰 군에서도 입주기업들의 편의시설 제공과 단지의 지원 관리를 위해 군비 7억 원을 들여 관리사무소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건실한 기업의 유치를 통해 동송농공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앞으로 200여 명의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되고, 더불어 전통의 농업군으로의 자부심과 함께 산업의 균형발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