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캐쥬얼 블렌딩티 전문 카페인 H TEA(에이치티)가 지난 13일 안양 범계역 인근에 새로운 가맹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H TEA는 미국의 아디지오사(Adagio Teas)로부터 공식 수입하는 고품질의 차를 베이스로 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과 향을 블렌딩한 티음료와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범계역은 역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와 사무실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안양 범계 지역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큰 음료 상권인 만큼 새로운 컨셉의 티음료와 티제품을 파는 H TEA 오픈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H TEA는 대구 동성로 등지에 새로운 매장을 곧 오픈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하이록과 한우령한우가 '강원한우'로 통합해 15일 춘천베니키아베어스관광호텔에서 최문순 도지사,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도의원, 참여축협 조합장, 농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강원한우 브랜드 통합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속에서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논의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참여 축협조합장들이 통합에 찬성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강원한우' 브랜드는 12개시군 6개축협이 참여하며 한우 6만두를 관리하는 대형 한우브랜드로 브랜드 네이밍은 '강원한우'로 우리도 한우 명성과 청정이미지를 담고 있다. 로고는 으뜸과 최고를 상징하는 '엄지'를 형상화해 한우의 '우수성'을 표현하고 강원의 영문 첫 이니셜 'G'를 통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브랜드임을 상징한다. 도 관계자는 '강원한우'는 생산기반과 유통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고브랜드로 고품질 한우의 안정적 공급과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한우수출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세계 최고 한우브랜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주환, 이하‘농관원’)과 우수 농산물 안전 생산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부처간 협업을 통한 상호 정보공유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 및 공급 확대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경북지역 GAP 인증 농가는 2014년 9433 농가, 2015년 11711 농가, 2016년 7월 현재 14024 농가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농산물의 안전관리, 원산지 표시, GAP 인증 등에 대한 농업인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에서는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금까지 농관원은 작물별 재배·방제기술 등 현장 전문기술 지도에 아쉬운 점이 있어 농산물 안전관리, GAP 인증 등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 연구장비 부족으로 신속한 정보 제공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재배․방제 등 현장기술 교육과 맞춤형 기술을 제공하고 농관원에서는 농약 등 유해물질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6개반 34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138곳과 고속도로휴게소, 해수욕장, 유원지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380곳 등 모두 51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반업소는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2곳), 패스트푸드점(1곳), 커피 프랜차이즈업소(2곳), 도로휴게소·터미널·공항주변(3곳), 고속도로휴게소(1곳) 등에서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영업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2곳) ▲원료수불부 미작성(1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이다. 한편, 피서지 주변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식품 68건에 대한 미생물(식중독 균)검사도 병행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안효영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Wall Street Journal은 미국 대형 맥주업체가 12일(현지시간), 하이네켄과 코로나를 포함한 맥주에 영양소 라벨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전하고 열량, 탄수화물 및 알코올 함량을 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AB) InBev NV)와 밀러 쿠어스(MillerCoors LLC)를 포함한 양조업체는 온라인 또는 박스 포장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 공익과학센터(CSPI) 대표는 업체가 스스로 원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 단순히 웹상이 아닌 라벨에도 원료를 표시해야한다고 밝혔다. 맥주협회에 따르면, 이번 영양성분표는 미국 맥주시장의 80%이상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여섯 업체의 모든 맥주에 2020년까지 추가된다. 여섯 업체는 'AB InBev', 'MillerCoors', 'Heineken NV', 'Constellation Brands Inc.', 'Craft Brew Alliance Inc.', 'North American Breweries'이다. 버트라이트, 버드와이져, 밀러라이트, 쿠어스라이트를 포함한 미국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최근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서울특별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14일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핵심적으로 푸드트럭 영업장소 종류가 기존에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상 정한 8개 시설에서 조례로 정하는 시설 5개소가 추가로 확대, 총 13개 시설이 된다. 추가 확대된 곳은 ▴문화시설 ▴관광특구 내 시설 ▴도로(보행자전용도로) ▴공공기관의 행사장소 ▴공공용재산 및 기업용재산 등이다. 영업장소 중 문화시설, 관광특구 안의 시설·장소는 푸드트럭의 무분별한 난립과 기업형태의 수익사업화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소유 또는 운영하는 시설로 한정했다. 서울시는 기존 푸드트럭이 영업장소 제한과 기존상권과의 갈등으로 인해 영업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어 영업장소 종류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푸드트럭 영업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에는 ▴영업장소 이외에도 ▴영업장소 지정 신청 ▴영업자격 및 시간 ▴영업자의 범위 ▴영업에 대한 지원 등이 명시했다. 영업장소의 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맘스터치(대표 정현식․해마로푸드서비스)가 후레이크 핫치킨∙갈릭 신제품 TV-CF ‘미(味)치킨’편을 온에어했다. 이번 TV-CF는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후레이크를 치킨에 쳐서 맛을 냈다는 점에 착안한 ‘미(味)친 치킨’이라는 컨셉으로, 모델 손호준이 우주를 유영하는 맘스터치 후레이크 핫치킨∙갈릭치킨을 찾아내 그 맛에 반한다는 이색적이고 코믹한 내용의 광고다. 이번 CF에서 손호준은 우주를 배경으로 후라이드 치킨이 행성이라면, 매콤한 큐민과 고소한 마늘이 빅뱅을 일으켜 후레이크로 뿌려지면서 만들어진 맘스터치의 후레이크 핫치킨∙갈릭치킨을 발견하고 ‘바삭해, 미치도록 바삭해’라고 이야기하며 신제품의 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맘스터치 후레이크 핫치킨∙갈릭을 맛본 손호준도 정말 맛있다며 신제품의 성공을 예견했다”며, 촬영 후에도 치킨을 스탭들과 나눠먹는 등 맘스터치 치킨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후레이크 핫치킨∙갈릭치킨 CF는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마늘향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후레이크 치킨의 장점을 코믹한 터치로 그려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맘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14일 천안시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원(지킴이단)과 함께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견학 및 위생·점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킴이단 학부모들은 센터에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식재료 입출고·식재료보관·수발주과정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납품업체에 대한 여름철 식재료 안전성 점검에 앞서 전문가로부터 위생·점검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천안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곰팡이 등 식재료의 안전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점을 인식하고 학부모로 구성된 지킴이단이 직접 납품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납품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생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천안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여름철 고온으로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식재료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해 공급해주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킴이단 김경자 단장은 “센터에서 식재료를 취급하는 전과정을 보았고, 더욱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업체점검에도 꼼꼼하게 살펴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와 시군이 여름철을 맞아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및 도내 22개 시군 동물방역 업무담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및 AI 재발방지대책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초 경기도와 시군이 실시했던 구제역 및 AI 방역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와 각 시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구제역과 AI가 재발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우선, 민관합동으로 축산농기 일제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거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한 구제역 일제검사,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AI 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돼지밀집단지와 가금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도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밀집사육단지 출입구의 소독시설과 농장간 울타리 설치 등 방역의무가 철저히 지켜졌는지 확인하고,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정밀검사와 소독을 실시한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돼지이동시 ‘구제역임상검사확인서’ 휴대 의무화에 대해서도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농장검사에서 백신 항체가가 기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8월 말까지 2017년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경기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점 지원 분야는 신규 소득작목, 친환경농업 활성화, 넥스트(NEXT)농정비전 핵심사업 등이며, 선정된 농업 생산자 단체는 최대 30억 원(보조 50%, 자부담 50%)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받아 생산 유통시설 현대화 등 각종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농업법인,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단체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8월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11월 경 결정된다. 도는 선정 사업 가운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04년부터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총 2587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품목(화성·안성 포도, 평택·남양주 배, 광주 토마토, 이천 복숭아, 양평부추,고양화훼등), 신규 소득작목(블루베리,사과,아로니아,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