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와 롯데푸드는 19일 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한규호 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시장과 중소상인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롯데푸드의 전통시장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매대 제작, 천막 구입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과 함께 전통시장 투어 및 장보기 행사 참여로 횡성 5일장과 횡성시장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횡성시장에 지원하는 롯데푸드는 전국에 10개의 공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저온살균 공법’을 도입해 프리미엄 우유를 선보인 파스퇴르 공장이 횡성에 위치해 있다. ‘정직함을 담은 즐거운 먹거리로 풍요로운 식문화 창출’이 기업 모토인 롯데푸드는 1958년 식용유지 사업을 시작으로 롯데삼강, 롯데햄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생활 전반에 걸쳐 떼어놓을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회사로 성장해 왔다. 특히 '의성마늘햄‘ 출시를 통해 의성마늘이 우리나라 대표 마늘로 자리 잡게 했고, 2013년에는 ’무안양파햄‘을 출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아동 1만7548명에게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30여 일 동안 급식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7월부터 지원되는 급식단가를 현실화 해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은 지난해 급식지원자 중 계속 지원 대상자와 올해 급식 신청자로 가정위탁아동,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가정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2%인 맞벌이 가구의 아동과 교사, 동 담당공무원, 학교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하는 아동 등 1만7548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등 707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도시락배달업소 3곳, 지역아동센터 299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급식을 지원받는 등 총 1009곳의 급식제공 기관에서 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어려운 생활환경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점검에도 힘써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유망품목 발굴과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고자 2017년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 육성사업’과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 육성사업’으로, 8월 26일까지 소재지 시․군청을 통해서 접수받으며, 수출금액, 증가율, 고용규모 등 1차 서류평가와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 육성사업’은 수출 초기 단계의 생산자단체를 발굴해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규모 수출단지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 선정규모는 3개소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생산기반시설 확충, 고품질 생산 기자재 구입, 농가교육 등에 매년 50~200백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육성사업’은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를 선정해 ‘경북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으로 지정하고, 생산설비 확충과 해외시장개척 등에 개소당 150백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한다. 2017년 선정규모는 5개소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지정 동판과 지정서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선도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해외바이어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5일 대덕읍 월정마을에서 청정 장흥 우리밀 가공산업화 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소규모 우리밀 제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정 장흥 우리밀 가공산업화 기반조성 사업은 2014년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2년간 친환경 장흥밀 재배단지 확대 조성(250ha), 밀 가공산업을 위한 제분시설(156㎡) 및 건조시설(건조기 2대, 저온저장고 100㎡) 설치, 포장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장흥의 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장흥에서 생산된 밀은 제분시설을 이용해 가공되어, 우리밀조합, 구례 아이쿱 등에서 수매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소규모 제분시설을 준공함으로써 관내 밀 소비 활성화는 물론 재배면적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 지원 및 현장컨설팅 추진,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국립종자원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밀 관련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가공기술교육, 소비촉진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백령면에 위치한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 회의실에서 백령메밀의 명맥을 유지하고 특화작물로 재배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재배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메밀 재배면적 약 5ha에서 50ha 이상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경관보전직불금 외 추가로 소득감소 차액분에 대한 보전방안인 특화육성보조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를 위해 군은 특화육성보조금(6천6백만 원) 관련 예산을 2차 추경에서 마련했고, 고령화된 농촌실정을 고려해 군에서 메밀전용수확기를 구입 후 임대해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기능성이 우수한 약선메밀 시범재배와 메밀차 개발 등 가공시설을 지원해 백령메밀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메밀특화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메밀재배농가에 보조금을 확대․지원해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메밀을 활용한 지역 향토음식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6차 산업 경영체(마을)에서 생산된 6차 산업 제품 판매 및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을기업제품 판매장' 개장식을 19일 오후 2시에 전라북도 마을기업(6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 클럽 전주점(덕진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기업 제품 판매장은 전북도(6차산업활성화센터)와 전북농협지역본부와 협업해 6차 산업 인증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설치한다. “ 농부의 정성을 고객의 손으로”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발하는 전용판매관은 지역의 특성을 그래로 살린 농부의 정성과 그 가치가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마을기업 제품 판매장(6차 인증제품관)은 엄선된 도내 6차 산업 인증제품을 입점 시키고, 계절별∙테마별 제품 기획전 등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내 마을기업 40여 개 경영체의 250여 개 제품 입점으로 시작하는 6차산업 인증제품관은 소비자 반응 등을 수시로 살펴 제품을 교체하거나 다양한 제품군을 입점시키기 위한 수시 모니터링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보건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연라1통 표본 23가구 주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표본설계를 통해 연라1통이 조사지역으로 선정됐고 가구원확인조사를 거쳐 선정된 표본가구 주민은 연라1통 경로당 옆 공터에 마련돼 있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검진 및 건강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이어 1주일 후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본격적인 영양조사를 한다. 표본 23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가 배부됐고 질병관리본부에서 사전예약전화를 통해 조사시간을 정했으며 조사내용은 검진(소변검사, 구강검사,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등), 건강설문조사(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등), 영양조사(식품 및 영양소 섭취현황, 식생활행태, 영양지식, 식품섭취빈도 등) 등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상태에 관한 현황 및 추이를 파악해 보건정책 수립이나 사업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는지 평가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 되는 조사이므로 표본가구 선정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안성시는 18일부터 19일 구제역․AI 방역참여 공무원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고성군에서 1박 2일로 구제역․AI 방역참여자 힐링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AI 방역참여자 힐링워크숍은 금년에도 충남 구제역과 경기 고병원성AI 발생 등으로 인해 2016년 2월부터 4월말까지 긴급 거점초소 2개소 및 읍면 긴급방역 소독차량 운영 등 공무원 총 397명이 동원됨에 따라 방역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이어 실시하게 됐다. 안성시는 금년도 불과 20Km도 안 되는 인근 천안과 이천에 구제역·AI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공무원이 하나 돼 선제적인 차단방역 추진으로 질병 발생을 막아내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구제역·AI 살처분 등 방역 참여자에 대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으로 구제역·AI 방역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기 해소 및 치유하고,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각종 스트레스 사전 차단으로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및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경상대 한상덕 교수를 특별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7월의 6차산업인으로 음성군 생극면 소재 생들깨기름 업체인 코메가의 정훈백 대표(55세)가 선정됐다고 15일밝혔다. ‘이달의 6차 산업인’은 농식품부가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을 선정하고 있다. 코메가는 정 대표가 직접 재배한 들깨와 이웃 농가로부터 수매한 들깨를 원료로 생들깨기름을 생산,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함은 물론, ISO22000, 할랄(HALAL)인증, FDA(미 식품의약국)검사 등 국내외 주요 품질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들깨기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 수출 길을 넓히며 이웃 농가와 상생하는 6차산업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들깨 자가 생산 및 지역농가 농산물 전량 수매(28농가, 35톤), 생들깨기름 브랜드화, 들깨관련 가공 상품 원료제공, 국내외 방문객 대상 들깨 체험단 및 들깨교실 운영 등의 6차산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매출액은 2013년 2억 원에서 2014년 5.7억 원, 2015년 12억 원(수출 67%)으로 늘어났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2013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남도와 사천시 등이 후원하고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류봉군)가 주관하는 '제15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전어는 삼천포항 일원에서 많이 잡히는 지역특산어종으로, 여름철에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서 횟감으로, 가을철에는 살이 오르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용으로 좋아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이번 전어축제에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특히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축제 참가 재미를 높이기 위하여 올해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전어 무료시식회와 더불어 전어 맛있게 빨리 먹기 대회, 전어 무게 맞추기, 전어 골든벨, 전어 팔찌․퍼즐 만들기 등 전어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무료로 진행되고 이 외에도 건어물·특산품 깜짝 경매, 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