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7월 휴가철을 맞이해 제주도와 수도권 등지에서 다양한 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21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하나로마트 제주점, 서귀포점, 주문점 등 5개점에서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에 돌입한다. 제주도민 및 여행객들에게 전라북도 광역 브랜드 ‘예담채’ 등 , 전북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다가올 추석 명절 판매처 확보를 위한 사전마케팅을 위해 마련됐다. 복숭아, 포도, 수박, 옥수수, 멜론 등 여름철 휴가 선호 농산물 9개 품목 농산물의 할인판매와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전북 농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전주점에서 도내 본격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수확기인 7월에 집중 홍보와 소비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전북 복숭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판촉행사로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복숭아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22일 서울 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는 복숭아 무료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도내 농산물의 수도권 및 신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기차를 이용한 마을관광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 고창군 식도락 체험마을 중 한 곳인 고창 성내면 조동마을에 대전 충남여중에서 3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다. 충남여중 학생들의 이번 체험 여행은 고창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단장 이승호)과 코레일 전북본부 정읍관리역(역장 최승진)의 ‘지역 향토음식을 활용한 체험‧관광’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지역 향토음식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연계하는 업무협약 후 함께 노력해 고창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이 체험마을까지의 관광버스와 마을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읍역은 관광객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대전에서 기차를 타고 정읍역에 온 후 조동마을에 도착한 충남여중 학생들은 ‘윤도장(전통나침반)’과 ‘황윤석생가 전통놀이’ 등 마을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조동마을 향토음식인 닭숯불구이와 선비밥상도 맛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충남여고의 한 학생은 “고창에 처음 방문했는데 향토음식도 맛보고 전통놀이도 하고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산행도 하면서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며 “나중에 부모님과 고창여행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기능성차 전문 브랜드 티젠은 지난달 프리미엄 블렌딩티 11종을 출시하며 “세계로 떠나는 향기로운 차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세계 각 국의 다양한 차를 국내에 소개했다. 티젠의 차 여행의 첫 번째 여정은 인도다. 스리랑카의 우바, 중국의 기문과 함께 세계 3대 홍차 생산지인 다즐링에서 수확되는 홍차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어린잎을 사용하며 은은한 머스캣향과 오렌지 빛 컬러를 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젠의 다즐링 샴페인향티는 인도 북동쪽에 위치한 다즐링 지역에서 수확된 FTGFOP1등급의 찻잎을 사용한다. 최고급 다즐링 홍차를 베이스로 향긋한 샴페인향과 달콤한 머스캣향을 블렌딩해 상큼한 맛을 더했다. 꿀이나 설탕을 넣고 청포도 주스나 탄산수와 함께 마시면 티젠의 블렌딩티를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포장이 피라미드형 티백으로 돼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샴페인 향이 강해 졸업식이나 파티, 기념일 등 축하를 위한 선물로도 적합하다. 티젠의 관계자는 “차는 떫은 맛이라는 인식과 달리 다즐링 샴페인향티를 비롯한 티젠의 블렌딩티는 차(茶)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차(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익산시와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 황등농협, 여산농협은 2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 상생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부사장, 황등농협 최사식조합장, 여산농협 박성배 조합장, 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계약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익산시는 CJ프레시웨이에 우수농산물(쌀, 양파) 공급을 활성화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따른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황등농협에서는 백미 7000톤, 여산농협에서는 양파 2000톤을 농가와 계약 재배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과 산지의 상생발전 모델 발굴로 국가식품클러스터 구축에 기여 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양질의 농산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세계적 식품도시 국가식품클러스 조성에 따른 동반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다. 황등농협 및 여산농협은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농특산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6차산업 우수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대형유통업체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도는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롯데백화점 명품대전 세일기간에 맞춰 18일부터 2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도내 6차산업 제품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롯데백화점 본점, 6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이어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도내 12개 6차산업 경영체의 69개 제품이 참여한다. 이번 3차 박람회는 ‘충남도 산·해·진·미’를 주제로 도내 6차산업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여름별미 식품이 전시된다. 테마별로 산해진미 가운데 ‘산(山’)은 건강한 맛의 향토 농산물로 부여 맛밤, 당진 올리고마을 단호박식혜 참여하며, ‘바다(海)’는 서산 감태, 서해키조개 관자, 간월도 어린굴젓이 청정 서해안의 시원한 맛을 선보인다. ‘진(珍)’은 건강기능 및 특산품으로 서산 아로니아, 금산흑삼이 판매되며, ‘미(味)’는 깊고 풍부한 충남의 맛을 자랑하는 시래기연잎밤과 모시송편 등이 소비자와 만난다. 특히 도내 6차산업 경영체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롯데백화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지난 1995년 7월 개장한 이후 중부권 최대 도매시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시설현대화 및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고 있다.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시설물 노후화로 2012년부터 2017년 3월까지 시설현대화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수산경매동을 개장한데 이어 오는 7월 25일 복합경매동에 중도매인 점포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설현대화 및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매 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86%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자해 부지 5만6677㎡에 시설면적 3만456㎡ 규모로 조성해 시민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과일 중도매인 32개 점포가 오는 25일부터 과일동에서 신축 복합도매동으로 이전하여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5월 11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도매시장 휴업일을 하계휴무(8월 첫째주 토요일/8월 6일)로 지정해 휴무에 들어간다. 이밖에 휴업일은 일요일, 1월 1일, 1월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 기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218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6개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 6월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은 시, 군·구 및 소비자식품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자재 공급·유통·보관·조리의 위생관리 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용수관리 실태 등이다. 적발된 급식소는 무신고 영업 1개소, 시설기준 위반 18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보관 3개소, 보존식 미보관 2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5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7개소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시정명령, 시설개수 명령, 과태료의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집단급식소에 조리되는 조리식품, 김치, 음용수 등 67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673건의 적합과 1건의 부적합 건이 발견됨에 따라 부적합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는 관계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집단급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여름철이 되면 신경 써야 할 요소가 많다. 높은 온도와 습도에 곰팡이균의 활동이 왕성해져 감염 위험이 높고, 방학, 휴가 등 잦은 야외 활동 속에서 가벼운 상처가 날 일이 많아진다. 모기 등의 해충에도 쉽게 노출된다. 그런데 고온 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 균 감염으로 인한 증상들이 심해지거나 상처 등이 덧나기 쉬워 자신의 증상과 상황에 맞게 필요한 약들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갈거나 닦지 않고 매니큐어처럼 쓱~, 휴가지에서도 손쉽게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 여름철은 손발톱 무좀균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다. 손발톱 무좀은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 않고 발톱 9~12개월, 손톱 6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게다가 재발이 잦고 다른 이들에게도 균을 옮길 수 있어, 무더위를 잊기 위에 떠난 휴가지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휴가지에서도 잊지 않고 손발톱 무좀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단단한 손발톱 내부까지 잘 침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하기 간편하면서 사용법도 손쉬운 손발톱 무좀 국소 치료제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국 메나리니의 풀케어(성분명:시클로피록스)는 갈거나 닦지 않고 매니큐어처럼 바르는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바캉스를 앞두고 막바지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는 때에, 주방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을수록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코넬대 식품 브랜드 연구소와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대 심리학 교수 레니 베티니안 연구진이 여성 101명을 상대로 한 실험에 따르면, 어수선한 환경일수록 스트레스를 유발해 더 많은 간식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혼잡한 주방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수납의 편리성을 더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각형 모양 칸칸이 효율적인 냄비수납 가능 ‘실리트(Silit), 콰드로 시리즈’ 94년이 넘는 역사의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의 ‘콰드로 시리즈’는 혁신적인 사각형 형태로 원형 주방용품 대비 용량이 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3개의 냄비를 하나로 포개어 보관할 수 있어 새로운 형태로 깔끔한 수납을 할 수 있고, 주방 공간절약에도 유용하다. 또한, 실리트사 고유의 실라간 소재를 활용하여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하다. 조리 시 냄비 자체에서 원적외선을 방출해 빛과 열로 재료를 가열하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잘 살려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상반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2038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상추 등 13개 품목 30건(부적합율 1.5%)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엄궁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1398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28건(2212kg)을 반출 금지 및 폐기 조치해 시중으로의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또한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해당기관에 의뢰했다. 시중 대형마트,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640건 중 부적합 농산물은 2건으로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품목 압류 등 유통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 30건은 상추 7건, 깻잎 4건, 쑥갓, 치커리, 엇갈이 배추 각 3건, 부추, 동초 각2건, 참나물, 시금치, 열무, 쪽파, 비름, 곤달비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총 20종으로 30회 검출됐는데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7회, 플루디옥소닐(Fludioxonil) 2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