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 어린이들이 식사대용으로 선호하는 피자, 햄버거 등의 수요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패스트푸드점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피자, 햄버거 취급업소 7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해 시와 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21개 반, 5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인천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는 환경을 만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현장)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구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시간 방송은 축제 개막일인 27일 및 현장의 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29일과 30일에 걸쳐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두류공원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축제장 곳곳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치맥페스티벌 라이브 방송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돼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 참여할 경우 개막식 현장과 치맥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참여 이벤트, 치킨만들기 등 축제의 현장을 볼 수 있으며, 또 실시간 댓글로도 참여할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지난해 시험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 및 시청 가능하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가 필요 없이 페이스북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현장에 대한 댓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이 동종업계 최초로 종합적인 매장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심식당’ 구현에 나섰다. K푸드 기업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는 자사의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에 고기구이 전문점 업계 최초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공동대표 전순표, 전찬혁)의 토탈 식품안전 솔루션 ‘세스코 푸드 세이프티’(이하 세스코 FS)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스코 FS는 해충 방제는 물론, 식재료의 관리에서부터 음식이 조리돼 고객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식품위해요소를 다각도로 진단해 음식점에게 1:1 맞춤 식품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식품안전 서비스다. ▲매월 식품안전컨설턴트(FSC)가 매장을 방문해 식품보관, 조리작업, 청결위생, 교차오염 관리 등 1000가지 식품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3597가지 식품안전 관리기준으로 맞춤 식품위생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생안전진단’, ▲최소 분기 1회 이상 환경모니터링 및 식품시료분석을 통해 조리도구의 표면오염도 및 수질, 환경위생 필요성이 높은 장소의 공중부유세균, 총 16종의 식재료 미생물 검사 등을 시행하는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오후 동물위생연구부 회의실에서 관내 도축장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HACCP(해썹) 운용 수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평가에 대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강원한우' 통합 브랜드 출범 후 시장 개방화에 대응하고 '강원한우'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문순 도지사, 강원농협지역본부장(조완규), 참여축협 조합장(6명),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김성태) 등이 함께 25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한우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우리도에서 생산된 청정하고 안전한 축산물과 농산물을 함께 판매 할 수 있는 강원도농축산물전문판매장을 수도권에 개설해야 한다는 의견과 강원한우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강원한우 전용 육가공 공장을 설립해 부분육 및 가공품을 생산해 군납, 학교 급식 및 대형마트에 납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소비위축에 대비한 소포장 선물세트와 식당 메뉴를 개발하고 유통망을 강화해 홍콩 등 해외 수출 확대로 참여축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생산자 단체인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박영철)은 김영란법과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추진이 한우농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단이 되지 않도록 행정, 축협, 한우농가가 다함께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최근 한우 가격 오름세가 계속됨에 따라 한우농가들에게 무계획적 입식을 자제하고, 비육우 사육 위주에서 벗어나 한우 개량 및 암소 번식까지 함께 하는 일관사육 체계로 전환하도록 지도 관리하기로 했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우 가격 오름세와 함께 송아지 가격도 400만 원대로 높아 재입식에 대한 부담이 커진데다 사료비까지 올라 축산농가들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한우 가격 오름세는 2016년 6월 말 현재 전국 한우 사육 수가 274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천 마리가 줄었기 때문으로 높은 가격대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한우는 산지에서 18일 현재 큰 소(600kg) 암컷이 606만 원, 수컷이 7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511만 원, 657만 원보다 18.6%, 11.1% 오른 값이다. 1년 전 6개월짜리 암송아지는 264만 원, 수송아지는 316만 원이던 것이 각각 325만 원과 400만 원으로 평균 24% 올랐다. 한우 가격이 크게 오른 데는 2013~2014년 축산 선진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소규모 축산농가가 폐업하면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식품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6년도 ‘식품제조경영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해 진행 중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2015년 장(醬)류를 시작으로 2016년 절임(漬)류, 2017년 다(茶)류, 2018년 음료(飮料)류 등 식품제조업소 유형별로 실시할 계획이며, 절임류 과정은 지난 3월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 위탁헤 실시하고 있다. 식품의 기초지식부터 전통 절임식품의 제조방법, 포장디자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품질경영, 재무, 노무, 유통, 마케팅, 수출 전략 등 제조 업소에 취약점을 분석해 업소 실정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실무 경영교육에 중점을 두고, 총 10개월간(95시간, 매주 수요일, 15회 과정)의 식품안전교육, 성공사례 현장실습, 우수업체 견학 등 체험 위주 교육프로그램으로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해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상북도 안효영 복지건강국장은“특화된 식품제조경영아카데미를 통해서 제조업소가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생산, 유통, 경영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위생수준은 향상되고,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옹진군이 휴가철 피서객이 많은 찾는 주요 해수욕장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합동점검반 8개반 28명을 투입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도·점검기간 중 식품업소의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이행 여부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홍보 등 식중독 예방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옹진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볼거리·즐길거리와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가 관광의 중요한 요인인 만큼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꼼꼼한 지도·점검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순천 월등면 복숭아 재배단지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복숭아를 수확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복숭아 생산자법인 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비자 식생활 변화에 부응하고 외국산 과실과 경쟁할 수 있는 품종 개량이 필요하다”며 “관행농업 탈피, 새로운 고품질 과수 생산 기술 보급, 재배 면적 규모화, 농업인 조직화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복숭아는 여름에 떨어진 입맛을 살려주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 및 변비에 좋다. 특히 순천 월등 복숭아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토양, 높은 일교차로 다른 지역 복숭아에 비해 맛과 당도가 좋아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859농가 418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해 전국 재배 면적(1만 2천 601ha)의 3%를 점유하고 있으며 약 27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순천에선 190여 농가가 131ha에서 약 87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라남도는 복숭아를 비롯해 과실의 품질 개선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78억 원의 예산으로 우량 품종 갱신, 관수관비시설, 관정, 방조망 등 시설 현대화를 지원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도내 생산·가공된 농식품을 도시지역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광역직거래센터가 대전시에 들어선다. 도는 23일 대전MBC 1층 공개홀에서 논산시, 대전MBC와 함께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광역직거래센터 건립·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역직거래센터는 총 사업비 18억 3000만 원 규모로, 도와 논산시가 각각 5억 4000만 원, 대전MBC가 5억 원, 서천군수협이 2억 5000만 원을 각각 투자한다. 광역직거래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대전시 유성구 엑스로포 161 야외주차장 일원으로, 대전MBC가 10년간 무상 제공한다. 광역직거래센터는 연면적 약 1320㎡의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1층 직매장, 2층 농가 레스토랑, 3층은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광역직거래센터 건립에 착수해 연내 준공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광역직거래센터 1호점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논산의 농산물과 서천군 지역의 수산물 등 충남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들을 집적화해 대전지역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형식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