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려주는 휴가지에서 먹거리가 빠지면 섭하다. 1년에 한 번 있는 휴가. 보고, 먹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휴가 명소와 그 지역에서만 맛볼수 있는 먹거리를 소개한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서울의 근교 경기도에서 '양평 메기수염축제'를 즐겨보자. 수미마을 365일 축제조직위원회는 신나는 여름캠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로 컨셉을 잡고 8월 31일까지 수미마을에서 신나는 여름축제를 진행한다. 축제는 자유이용권 형식으로 축제 참여가 가능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경우 시식용 어죽을 맛볼 수 있고 물고기 사냥에 성공해 물고기를 잡는 경우 가져가거나 요리코너에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거나 시식용 어죽코너에 나눔기부를 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비오는 날에는 먹거리체험도 진행한다. 양평축제를 즐기면서 양평물맑은시장에 들러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양평물맑은시장은 양평에서 생산되는 계절 채소와 과일, 용문에서 채취한 산나물 등의 농산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유명한 양평해장국을 비롯해 국수와 전, 수수부꾸미 등 시장에서 별미인 즉석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강원 춘천 '호수별빛나라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장흥의 대표 특산물인 원목 표고버섯과 무산김, 매실 등이 지난 5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장흥군(군수 김성)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표고버섯 5톤, 27만 불(약 3억 원)과 무산김, 매실 등 지역 특산물 9만 불(약 1억 원)으로 6일 광양항에서 선적돼 홍콩으로 출발했다.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그동안 지역 특산품의 부가가치창출과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판로 개척에 노력해 왔다. 농협 측은 이번 수출 성과는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무산김, 매실 등 지역 특산물도 포함돼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강경일 조합장은 “현재 키조개와 김치 등도 수출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출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해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 6월 홍콩과 일본으로 7.5톤, 32만 불(약 3억 6천만 원)을 수출했고, 홍콩 바이어와 연간 35톤 150만 불(약 17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표고버섯 대중화를 위해 표고음료, 표고차, 표고조미료, 라면 등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구제역 발생예방을 위해 9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사육중인 사슴 239호 2650마리에 대해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슴은 외부인의 농장출입 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보정이 어려우므로 전문수의사로 5개 접종반을 편성해 농장별 순회방문하며 실시한다. 그간 도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는 2016년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370천두, 염소는 2016년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46천두를 일제접종 했으며 돼지는 상시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전북도는 구제역 발생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만이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백신접종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소, 돼지, 염소 사육농가들의 철저한 백신접종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8일 중국, 홍콩 수출성과 보고회가 안성인삼농협 회의실에서 시와 농협 관계자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안성시, 안성인삼농협 합동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중국과 홍콩을 방문해 현지 홍삼 판매원 및 가공업체와 이룬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안성인삼농협 박봉순 조합장은 홍콩의 Champion Hong Kong. LTD(대표 NG Jevin)와 안성마춤 홍삼 및 홍삼제품을 연간 100만 불을 수출하겠다는 약정을 체결했고, 중국의 한국고려인삼가공장(대표 주 소룡)과는 홍삼(양삼 및 기타삼) 73만 4천 불의 매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안성마춤 홍삼의 우수성을 인정한 고려인삼가공장의 주소룡 대표가 추가 매입의사를 밝혀 연간 100만 불의 추가 매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성과를 밝혔으며 중국 현지 홍삼가공 판매법인인 어관장(대표 황춘임) 방문을 통해 안성마춤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통해 수입가격을 조율하는 단계에 도달했고, 9월 안성을 방문 수입방법, 수입 물량 등을 조율 수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마춤 홍삼은 명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KFC는 최고의 가성비 세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FC 매직박스’에 이어 ‘KFC 슈퍼박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세트 메뉴인 징거버거세트, 징거타코세트, 타워버거세트에 1000원만 더하면 에그타르트 및 치킨 1조각이 추가로 구성된 ‘KFC 슈퍼박스’ 3종을 구매할 수 있다. 징거박스와 징거타코박스는 6500원이고 타워 박스는 73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딜리버리 및 단체주문은 제외된다. KFC의 베스트셀러인 ‘징거버거’, ‘타워버거’, ‘징거타코’와 KFC만의 비법으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핫크리스피 치킨’,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부드러운 에그크림이 일품인 ‘에그타르트’, 고소한 ‘후렌치후라이’, 매장에서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한 음료까지 KFC의 대표 5가지 메뉴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KFC 슈퍼박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단품 대비 최대 41% 할인으로 가성비가 높다는 것이다. ‘징거박스’는 치킨 통 가슴살 필렛과 토마토가 들어 있는 징거버거와 핫크리스피 치킨 1조각, 에그타르트, 후렌치후라이, 콜라로 구성돼 있으며 ‘징거타코박스는’ 순살 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가위명절선물상품전’에 참여해 지리산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한가위 선물전에는 하동·산청·함양·남원·장수·곡성·구례 등 지리산권 7개 시·군의 7품7미를 비롯해 시·군 대표 농·특산물과 향토음식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해 지리산권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지리산 7품7미’는 하동군의 녹차·재첩국, 산청군의 곶감·약초버섯전골, 함양군의 산삼·흑돼삼겹살, 남원시의 목기·추어탕, 장수군의 사과·한우고기, 곡성군의 멜론·참게매운탕, 구례군의 산수유·다슬기수제비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그에 걸맞은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소비자층의 만족도 높일 계획이다. 지리산권의 참여업체 대부분이 생산·제조사로 상품의 신뢰성이 높고 직접 생산하기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품질은 백화점 명품관에 뒤지지 않으며, 일반 유통을 통한 구매 시에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어 평균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지리산조합 관계자는 “최근 각종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6 소금박람회(Solar Salt Fair 2016)’를 연다고 7일 밝혔다. ‘My Life! Healthy Sal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 주최하고, 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한다. ‘한가위 명절 선물상품전’과 함께 개최돼 전남산 갯벌 천일염 홍보 효과가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 소금박람회는 염도가 낮고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전남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열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순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천일염 생산 과정을 소개한다. 천일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뿐만 아니라, 미용․화장품과 소금 힐링동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천일염 기업관도 운영한다. 또한 미래 상상 속의 염전인 스마트 염전관, 생활 속에서 천일염 활용 등을 볼 수 있는 생활 소금관, 몸으로 직접 느끼는 천일염 건강관과 천일염 선물관 등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한 수도권 소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홍보책자 4천 부를 발행, 전국 기업체와 유통업체, 주한 외국대사관, KTX역, 공항 등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홍보책자에는 전남의 390개 업체에서 생산한 900여 농수특산물이 수록됐다. 고품질 브랜드 쌀, 전통식품․축산물․수산물 선물세트 등으로 구분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전남이 배출한 14명의 대한민국 식품명인관을 특별 구성해 식품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 브랜드 쌀로 선정된 제품을 실어 우수 전남 제품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홍보책자 제작은 추석을 앞두고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내 일본 및 중국 수출 기업체에도 홍보책자를 배해 해외 판촉에도 나서고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홍보책자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 대량 소비처에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와 판촉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5일 해남을 방문, '농산물 가공기반시설 구축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 명현관, 김효남, 김성일 도의원, 김주환 해남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지면 땅끝농협에서 개최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 현안 보고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낙연 지사는 국보 제240호 윤두서상의 주인공이자 조선 후기 회화사와 실학사상의 선구자인 공재 윤두서 선생을 기념하는 윤두서 미술관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 지사는 “세계 회화사의 위대산 유산인 윤두서 자화상을 비롯해 공재 선생이 남긴 문화유산은 전라남도의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에도 가장 부합한 소재라고 생각한다”며 “윤선도 유물전시관이 군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증손인 윤두서 미술관도 군에서 추진 계획을 세운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안사업으로 보고된 해남공설추모공원과 옥동일반산업단지 조성, 해남 옥천~강진 도암간 국도개량공사, 화원 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 사업들의 추진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까지 12일간 24개 반 46명으로 편성된 도, 시군 합동 단속반이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4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 보관,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단속 결과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2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 보관 8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27개소, 조리장 불청결 12개소 등 총 76개소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고발 2개소, 영업 정지 9개소, 과태료 46개소, 시설개수 16개소, 시정명령 3개소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8~9월 태풍이 예견되고 이상기온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 안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식품위생업소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기본적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을 반드시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