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봄 신학기 초기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 및 건강한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상시 1회 급식인원이 많은 학교급식소와 학교 매점, 식재료 공급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3378개소에 대해 2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해 12개소를 적발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교육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 결과, 학교급식과 관련 총 12개소를 적발 과태료 처분과 시설개수, 시정명령의 처분을 하고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24개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를 했다. 이번 점검에 위반한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조리장 내 식재료 보관 창고나 진열대에 보관한 6개소와 조리·제공한 보존식 일부를 미 보관한 2개소, 식품의 보존 보관 기준을 위반한 1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처분을 실시하고 냉동·냉장시설에 온도측정계 미 부착 급식소 2개소에 대하여 시설개수,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여 유통 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 1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를 했다. 또한 신학기 급식초기부터 대형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 조리음식, 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2일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43세 남성 L모씨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2일간 자카환자 발생지역인 브라질 북동부지역 세라아주 출장 중 모기에 물렸으며 3월 11일 귀국 시 증상은 없었고 이달 16일 발열이 있어 18일 전남 광양 소재 의료기관(선린의원)을 처음 방문한 이후, 이달 19일부터 근육통, 발진이 있어 21일 다시 의료기관에 방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어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신고해 광양시 보건소가 검체 채취 및 사례조사를 실시했다. 환자는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유전자 검사(RT-PCR) 결과에서 양성을 보여 확진됐으며 현재 발열이 없고 발진이 가라 앉아 호전 중이다. 환자는 격리치료는 필요가 없으나 국내에 유입된 첫 번째 사례임을 감안해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해서 임상적 관찰과 추가적인 정밀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추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제반 조치(검역, 지자체 모기 방제 작업 등)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천안시(시장 구본영)가오는 4월까지 관내 14개소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2016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2일밝혔다. 시는 전문적인 마케팅 기법과 쾌적한 환경의 대형마트와 경쟁하고 있는 천안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매출증대를 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16년도 전통시장·상점가 등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7000만원, 2015년 6300만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품추첨행사 및 홍보물 제작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에 새로운 기법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뮤지션의 무대공연 및 문화예술 무대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증대와 문화·예술을 장려하는 공동마케팅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마케팅 기법의 변화와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관내 문화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공연, 체험거리가 가득한 색다른 프리마켓이 열린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고창으로 오쇼 프리마켓’이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오쇼’프리마켓은 고창군 식도락마을체험사업단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식도락마을로 선정된 15개 마을과 고창공동체협의회, 고창자원봉사종합센터, 고창다문화지원센터,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쇼’프리마켓은 전라도 사투리인 ‘싸게싸게 오쇼’라는 의미도 담고 있지만, 5가지의 쇼(Show)라는 의미도 담아 ‘보러오쇼, 사러오쇼, 놀러오쇼, 먹으러오쇼, 만들러오쇼’ 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참가마을의 상징적인 음식과 농산물, 공예품이 판매되고 여기에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새로운 컨셉의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주요 특산물 및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및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불어 넣고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산모와 신생아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32개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집단급식소(266개소),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키즈카페(38개소)‧동물카페(20개소) 및 푸드트럭(15개소) 등 총 371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이달 31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및 시·군별 1개반 2명이상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급식시설, 종사자 개인위생, 원료사용 등 실효성이 있는 점검을 실시하여 봄철 빈번히 발생되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별 중점 점검 사항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은 사용 식재료와 종사자 개인위생 및 급식시설, 키즈‧동물카페는 어린이 기호식품과 반려동물 출입으로 인한 식품위생상 위해 문제(털, 빠짐, 분변오염 등), 푸드트럭에 대해서는 신고사항 이행여부와 식재료보관 및 관리, 음식물 조리 과정 등이 있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 취약시설에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 제품이 세계 3대 식품박람회 푸덱스 재팬 2016에 참가해 좋은 호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FOODEX JAPAN 2016(이하 푸덱스)'에서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의 황칠스파클링워터, 황칠진액, 황칠주, 황칠고등어 등 황칠제품을 출품해 제주황칠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전문상사와 바이어들로부터 제주황칠로 개발된 제품에 대해 관심을 받았으며 황칠스파클링워터는 일본수입업체와 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41회인 푸덱스는 매년 개최되는 동양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행사로 프랑스 파리, 독일 쾰른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한편, 제주자원식물 황칠사업은 제주시가 제주의 부존자원인 황칠을 활용하여 6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30억원을 지원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제주황칠과 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주향토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24일 여수시를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2017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박람회를 구성하기 위한 22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시군 순회 간담회를 통해 우수 농업 관련 기업들을 발굴하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맞춤형 비즈니스가 진행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상현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 사무국장은 “시군 실무진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및 조직위 관계자가 협력해 박람회를 통한 전남농업의 발전과 농식품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수출 농가들의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군 순회 간담회는 △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기술 지원 방안 모색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 매칭 지원 △2017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 신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시군별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조직위 유치팀 또는 소재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현장에서 수집된 의견들은 2017 국제농업박람회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돼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전시 콘텐츠와 해외 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행사로서 내실 있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 및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앞장 설 제3기 ‘시민행복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단’을 21일 위촉했다.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모니터단으로 선정된 5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 안내,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항, 음식물쓰레기 감량 홍보 등 기본 소양교육을 했다. 모니터단 운영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부3.0의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음식문화개선 업무협약(MOU) 체결기관인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YWCA,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한국외식업중앙회광주광역시지회,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모니터단은 2018년 2월까지 2년간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외식업 종사자․소비자 서비스 요구도 조사 및 개선방안 제시 ▲음식문화개선 저변 확대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모니터단을 활용해 관내 일반음식점 4741곳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나트륨 줄이기, 좋은식단 홍보 등을 모니터링 해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음식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축산업허가제 축산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축산업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구제역, 조류독감(AI) 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업 허가제란 축사, 소독·방역시설, 교육 등 일정기준을 갖춘 농가가 축산업을 운영하도록 제도로 2013년 2월 도입됐다. 지난해부터는 부화업, 정액처리업 등 대규모 가축사육농가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허가제 대상범위를 준전업규모 가축사육농가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준전업규모 이상 농가란 소 300㎡, 돼지 500㎡, 닭 950㎡, 오리 800㎡의 사육 면적을 초과하는 축산농가를 말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규로 가축사육업을 시작하는 농가는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고 허가기준을 갖추어 군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축산업 허가제의 확대실시는 장기적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농가의 이익을 동시에 높이는 길”이라며, “지역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FC는 티몬에서 인기메뉴 ‘트위스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은 티몬을 통해 ‘트위스터’ 쿠폰을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쿠폰은 4월 30일까지 KFC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구입한 KFC 트위스터 쿠폰은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가까운 KFC 매장에 방문해 주문 시 해당 모바일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트위스터’를 41% 할인된 가격인 1900원에 즐길 수 있다. KFC ‘트위스터’는 닭가슴살로 만든 텐더스트립스와 상큼한 토마토, 신선한 야채를 또띠아로 말아 간편하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트위스터는 KFC의 노하우로 조리한 순살 치킨과 소스, 야채가 어우러져 가벼운 한 끼로 제격이다”며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가격으로 ‘트위스터’를 더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