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 전산실에서 6차산업화 시범 사업 참여 농업인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산업 경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영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6차산업 시범사업장의 경영회계 관리 역량 강화 방안과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성과분석 방법 등이 소개됐다. 우선 신일권 BA플러스 대표가 6차산업 사업 경영과 경영분석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가 경영 관리 프로그램인 ‘팜업2’를 활용한 경영비 관리, 고객 관리, 마케팅 분석 및 재고 관리, 실천노트 작성 등 실습교육이 실시됐다. 또 실용화재단 김찬주 변리사가 산업재산권의 이해 및 활용에 관한 강의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조윤정 연구사는 “이번 교육은 경영 및 성과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회계 관리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22일 전국 400여개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에서 진행된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ast Day)’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날 행사 참여 고객들에게 맥도날드의 대표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Egg McMuffin)을 매장당 1000개씩, 총 40만여 개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 공복을 깨는 활기찬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맥도날드는 신제품 토마토 스크램블 에그 머핀(Tomato Scrambled Egg Muffin)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1+ 등급 계란 2개가 들어있으며 신선한 토마토와 조화를 이뤄 영양만점의 아침 식사로 적격이다. 맥모닝 판매 시간인 오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해당 신제품을 포함한 맥모닝에 동일한 최고급 품질의 계란을 사용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보관 방식으로 신선하게 7℃ 이하로 냉장 보관한 계란을 매장에서 하나하나 직접 깨트려 조리해 제공해 오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모닝으로 고객들의
장흥군(군수 김성)은 온난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레드향’을 집중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역적응성 검증을 거쳐 2014년 3농가 0.5ha를 시작으로 2015년 8농가 2ha로 레드향 재배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레드향 생산단지를 11농가 2.5ha를 확대 추진, 군 대표작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레드향과 블루베리 재배 농민 30명이 제주도 선진농가를 방문해 레드향은 정지전정 수형관리, 접목기술, 관수 등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블루베리는 조기수확(4월 상순) 재배관리를 위한 중점 재배 기술을 익히고, 금후 기술 습득을 위한 제주도 농업인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갖기로 했다. 장흥은 해풍을 동반한 따뜻한 기후조건과 비옥한 토양을 갖추고 있어 지역에 맞는 아열대작목 재배 시 타 지역보다 수확시기, 당도, 가격 등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품질 또한 우수하여 레드향을 장흥지역 시설원예에 도입하였을 때 타 지역보다 생육이나 수량이 좋으며 안정된 생산을 기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소득작목인 레드향 시범재
광주(시장 윤장현)김치타운은 삼짇날을 맞아 오는 4월2일 김치타운 내 김치체험장과 김치홍보관에서 전통 세시풍속인 ‘화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전 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란에서 온라인예약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20팀(4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세시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음력 3월3일(삼짇날) 진달래꽃을 찹쌀가루와 반죽해 둥근 떡을 만들어 참기름을 발라 지진 것을 화전이라 한다. 이 날은 봄 기운이 왕성해 사람들이 산과 들로 나가 화전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겼다.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봄철 야외활동과 집단식중독의 발생이 높은 학교, 재래시장,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위생 지도 점검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식중독이란 식품섭취로 인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한 감염성 또는 독소형질환으로, 주 증상은 음식물 섭취 후 1~8시간 내에 구토, 복통, 설사증세, 주로 음식점에서 봄철, 7~8월에 많이 발생되므로 식품을 위생적으로 취급,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깨끗한 환경 유지가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요령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굴 등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조리도구는 열탕, 염소소독 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이 필수이다.
미국 제너럴 밀스가 버몬트 주법 시행일인 7월보다 먼저 자사 제품에 유전자변형생물체(GMO) 함유 여부를 전국적으로 표시하기 위해 라벨을 바꾸겠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업체 관계자는 "주법에 우선 적용될 국가 법률이 통과될 것이라는 점에 여전히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지만 버몬트 주의 법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너럴 밀스는 치리오스 시리얼, 요플레이트 요거트 등 각종 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업체는 제품 라벨을 바꾸기는 하겠지만 GMO 의무 표시제에 반대하는 입장은 여전히 확고하다고 전했다. 버몬트 주는 2년 전, 식품제조업체가 GMO 기술로 만든 제품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요구하는 법을 제정했고 올해 7월 1일부로 시행된다.
노르웨이 식품안전청은 지난 18일(현지시각)간부전에 대한 소식을 접한 뒤 녹차 추출물 보충제를 기피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청은 제품에 들어있는 활성물질 'EGCG(Epigallocatechin-3-gallate)이 단순히 녹차를 통해 얻는 것보다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녹차는 항암효과는 물론 대사, 심혈관 및 인지기능의 유익함을 중심으로 건강에 다양한 유익함을 준다는 근거가 많음. 하지만 고용량일 경우 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노르웨이 당국은 소비자에게 진실성 있는 업체의 제품만을 구매하도록 권고하면서 제품설명서를 상세히 읽고 공복에는 섭취하지 말라고 전했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천안과 공주, 논산에 이어 홍성까지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백신 보강 접종과 항체 전수조사에 방역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단기적인 대책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드러내 놓고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 방안을 마련, 구제역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3일까지 도내 돼지에 대한 일제 보강 백신 접종을 마무리 하고, 다음 달까지 일제 임상검사 및 항체 형성률 전수조사를 통해 구제역 전염 돼지를 현장에서 솎아내겠다”고 밝혔다. 일제 보강 백신 접종은 방어력이 부족한 양돈의 항체 형성률 제고를 위한 조치다. 대상은 최근 일제 접종을 마쳤거나 1개월 내 백신을 접종한 돼지를 뺀 도내 12개 시·군 116만 마리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8일 백신 공급을 마무리 했다. 돼지의 방어력 검증을 위한 항체 형성률 전수조사는 도내 838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지역별 3단계에 걸쳐 추진되며, 전수조사 과정에서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방역 실시 요령 및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SOP)에 따른 신속 대응으로, 전파 요인을 조기 제
전라북도(도지사는 김제·고창 구제역 발생으로 1월 12일부터 1월 29일까지 도내돼지 140만두에 대해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비육돈 평균 백신항체형성율이 77.6%로 지난해 비육돈 평균 54.1%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고 22일 밝혔다. 돼지 긴급백신 비육돈 SP 항체 일제검사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5주간 663호 9,646두(백신접종 3주 경과)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평균양성률은 77.6%였다. 항체형성율 분포도를 살펴보면 70%이상 448호(67.5%), 50~70% 127호(19.2%), 30~50% 65호(9.8%), 30%미만 23호(3.5%)이다. 시군별 항체형성율 성적을 살펴보면 탁월(85%이상)은 3군(진안, 고창, 임실), 우수(평균치 78%이상)는 6시·군(무주, 순창, 군산, 남원, 장수, 김제), 미흡(평균치 미만) : 4시·군[익산(73.4%), 정읍(72.5%), 완주(70.5%), 부안(69%)]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제검사 결과로 볼 때 농장 예방접종 홍보, 백신접종 지도 점검 등 시군의 노력에 항체형성율이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금후에도 수시로 방역활동자료를 공개하여 시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2일 첫 지카바이러스 국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대응 등 당면 현안사항을 시달하고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 방제가 질병관리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선 3월 말에 모기 유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서식지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보건의 날(4월 6일)을 맞이해 유충 서식지로 조사된 지역에 대하여 도내 일제 유충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줄 것과, 매월 1일과 15일을 모기 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전 시군에서 일제히 방제하도록 했다. 또한 임신부는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국인 중남미(33개국), 오세아니아(6개국), 아시아(2개국), 아프리카(1개국)에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핵 없는 건강한 경남 조성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의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7월부터 시행예정인 결핵환자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 등 사업 지침 변경사항을 시달했다. 강호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건․위생분야의 역점시책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