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홍준표)와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후원하는 제20회 한려수도 굴 축제가 26일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최정복) 주최로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전국 굴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통영 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남해안 별신굿 보존회의 풍어제 및 기원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이 시작되며,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협 조합장, 관람객 등 15000여 명이 참석할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굴죽, 굴전, 굴구이, 굴까나페 등 굴을 재료로 한 다양한 굴요리 무료 시식회와 굴까기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굴화분 만들기, 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고 축제장 인근 국제음악당에서는 굴 축제 하루 전인 25일부터 통영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 굴수협 관계자는 “굴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및 통영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굴을 소개함으로써 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굴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남에서는 이달 26일 통영 한려수도 굴 축제를 시작으로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는 맛과 향이 뛰어난 창원 진동 미더덕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경남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경남도와 창원, 통영, 사천, 김해, 밀양, 의령, 고성, 함양, 거창 9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 합동 관광홍보관으로 운영하며 남해안권 및 내륙권에 분포되어 있는 테마 섬 관광, 휴양.힐링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관광특산품을 연계한 경남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특히 본격적인 봄 여행시즌을 맞이해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창원 진해군항제(전야제이달 31일)’와 공룡을 테마로 한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화개장터벚꽃축제를 비롯해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전국 최대 규모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등 경남 곳곳에서 펼쳐지게 될 축제를 소개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특산물 체험코너, 경남 관광명소 찾기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형 LED화면을 활용한 경남관광 홍보영상 등을 통해 경남의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한편,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과 경남관광공예명품관에서 가장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수원텃밭보급소’와 함께 민․관 거버넌스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농부학교’입학식을 23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어린이 교육생 20명, 학부모 2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초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과정은 텃밭 만들기, 감자심기, 모종심기, 전래놀이, 텃밭 이름표 만들기, 허수아비만들기, 가을들녁 돌아보기, 김장하기 등 텃밭 실습과 생태놀이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농부학교는 텃밭과 작물, 곤충, 텃밭요리, 전래놀이를 결합해 놀며 배우는 교육의 장이다.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과 성취감을 맛보며 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딸기 수출 주력 품종인 ‘매향’이 수확량이 다소 적고, 과실도 타 품종에 비해 쉽게 변색돼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수출에 어려움이 많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과 농촌진흥청 딸기수출연구사업단(단장 김승유)이 공동으로 주관한 수출딸기 신품종 현장 평가회가 23일 진주시 대평면 수출딸기 신품종 시범단지에서 열었다. 딸기 생산 농가와 유통업체, 그리고 딸기사업단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 딸기 10여 품종에 대한 품평과 시식회를 가진 이날 현장평가회에서 ‘금실’ 품종이 맛이 좋고 경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아 수출유망 품종으로 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인 ‘금실’은 매향에 비해 꽃 수정이 잘 되고 병해에 강하며 당도도 매향과 큰 차이가 없어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실’ 품종은 우리나라 딸기 최대 수출시장인 홍콩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수출 유망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실’은 작년 11월부터 매일 100kg씩이 꾸준히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으며,오는 5월 중순까지 수출은 계속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만남행사로 약 300여 개 부스 규모이며, 전국 11개 광역시도 8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밀양시에서는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 농업회사법인 애플팜, 대추나라, 송화마루, 구배기된장 등 5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고추, 감자, 깻잎,미나리, 가지 등 신선채소류와 얼음골 사과, 대추, 송화버섯, 간장류, 된장류 등의 농특산·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밀양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흥미유발을 통한 고객유치를 위해 다트게임, ox퀴즈 등 깜짝 이벤트를 열어 밀양 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더불어 다가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밀양의 대표 축제인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밀양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밀양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을 통하여 현장 구매자들이 재구매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음식판매자동차(일명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청사 내에 푸드트럭 2대가 23일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청사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푸드트럭의 주인공은 청년 창업자 곽보미 씨(28세)의 ‘달리는 숲’과 송빛나 씨(26세)의 ‘야미트럭(Yami Truck)’ 등 2대로 도 청사 행정도서관 옆에 보도에 자리잡았다. ‘달리는 숲’의 운영자인 곽 씨는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레스토랑 근무 등 현장경험도 갖춘 준비된 창업자로 토스트, 미니샐러드빵, 물국수, 커피 등을 판매한다. 곽 씨는 “월급쟁이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게 해준 것이 푸드트럭 창업이었다"라며 “도청직원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부터 간식까지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컵밥, 핫바, 호박식혜를 주 메뉴로 하는 야미트럭(Yami Truck)의 송빛나 씨(26세)는 “푸드트럭 창업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며 “죽어있던 열정이 다시 살아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등 도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기업 지원 및 전통시장 업무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22, 23일 이틀간 순천만 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 등도 참여했다. 워크숍은 전라남도와 도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지원 시책을 소개하는 등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통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장흥 소재 농업회사법인 황금농원(작두콩 생산․가공)의 양희관 대표를 초청해 작두콩 생산 및 가공, 유통과 관련된 기업 활동 특강을 실시했다. 또 기업 경영의 자긍심과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앞으로 기업 지원 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도청에서 22개 시군 보건소장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발생국 입국자 명단을 의료기관에 통보하는 등의 정부 방역체계 강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환자가 발생하는 주요 42개국 입국자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보해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에 통보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이는 환자가 유사 증세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관할 보건소에 신속히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또 흰줄숲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집중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숲과 숲 근처 주택가 나무 구멍, 인공용기, 폐타이어 등 주요 서식처의 고인 물을 없애는 데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기 방제 캠페인을 벌이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3일 퇴원한 확진환자에게는 ‘지카바이러스 환자 퇴원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1주일 후 전남대학교 외래진료를 권고했으며 앞으로 증상 경과를 보건소에서 매일 유선으로 알리도록 했다. 도는 이번 사례처럼 발생국가 여행으로 인한 추가 유입 가능성이 계속 있기 때문에 발생 국가 여행객과 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수칙을 적극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충남 논산, 공주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밀양시 관내 990호 농가 28721두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정기 예방접종 후 4~7개월이 도래되는 모든 소와 1·2차 미접종 송아지가 대상이며 모든 소에 대해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 지원한다. 시는 구제역 방역추진을 위해 축산기술과에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SNS 홍보와 문자 수시발송, 전화독려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수이며 축산농장 출입시 가축, 사람, 차량 소독 및 축산농가 모임자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맥널티(Mcnulty, 대표 이은정)가 인스턴트 원두커피 ‘아이브루(iBrew)’를 소재로 한 소비자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UCC공모전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아이브루(iBrew)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특히 누구나 편하게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튜브는 물론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이 사용하는 SNS를 사용하여 응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SNS를 사용하는 만큼 영상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개성 있는 영상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동영상’ 형태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 우수상 3명(팀)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인기상 5명(팀)에게는 아이브루 세트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자체 평가로 선정되며, 인기상은 SNS 인기도에 따라 결정되며, 당선작은 5월 중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는 “UCC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SNS를 주로 활용하는 소비자들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