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농림수산성은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리스크 관리에 필수불가결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중의 유해화학물질의 함유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2013년에서 2014년도까지 실시한 함유실태조사 중 결과분석이 종료된 것을 자료집으로 정리하 31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농림수산성은 ‘농림수산성 및 후생노동성에서의 식품안전성에 관한 리스크 관리 표준절차서’에 근거해 ‘농림수산성이 우선적으로 리스크관리를 실시해야 하는 유해화학물질 리스트’를 작성했고, ‘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유해화학물질 감시(surveillance) 및 모니터링 중기계획’ 및 매년도의 연차계획을 정하고 함유실태를 조사를 하고 있다. 또, 농약의 적정사용을 확인하기 위한 잔류농약 조사도 하고 있다. 조사 결과,농축수산물 및 식품 중의 유해화학물질 농도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정량한계 미만이었다. 또한 건강에 악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거의 없었다. 농림수산성은 앞으로 현재 실시 중인 함유실태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2년마다 계속적으로 자료집으로 정리해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6일 일반식당, 방앗간, 두부제조시설 등에서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고무호스 사용자제를 당부했다. 수돗물사용 시 역한 소독냄새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고무호스는 PVC, PE계통의 각종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어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 클로로페놀이라는 악취물질(락스냄새)을 만들어낸다. 클로로페놀은 악취만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피부, 점막, 위장관에 흡수돼 중추신경장애를 유발하기도 하며 구토, 경련 등의 급성중독, 발암성, 돌연변이 물질을 생성시키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꼭지에 호스를 연결해 사용하지 않거나 무독성 식품전용호스를 사용해야 하며, 일반 철물점 등에서 시판중인 고무호스는 대부분 식품전용 호스가 아니어서 구매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북 정읍(시장 김생기)을 비롯 전북 서남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의 야시장인 ‘야(野)한 야(夜)시장(이하 야시장)’이 9일 개장된다. 샘고을시장 야시장은 시장 내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예품, 문화상품 등을 선보인다. 또 국악과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도 함께 펼쳐져 전통시장만의 풍부한 먹거리와 살거리는 물론 흥겨움과 훈훈한 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샘고을시장 야한야시장 추진위원회(회장 고광호, 이하 추진위)는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참가를 원하는 상단을 모집했다. 추진위는 “향토음식과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수공예품, 개성이 넘치는 각종 아이디어상품을 판매할 청년과 소자본 창업가, 다문화가족, 사회적기업 등 모두 80여 개 상단이 신청해 활기넘치는 야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와 추진위는 “이번 야시장을 기존의 전통시장 개념이 아닌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신선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하고 풍부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민병구 수원시 환경국장은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음식문화축제를 봄에 열기로 했다. 아울러 자연친화적 물순환 시스템, 친환경 자동차, 햇빛발전소 등을 통한 지속가능 미래 환경도시 건설사업도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6일 말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해 음식문화축제 개최시기를 앞당기고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에 주민중심 거리축제를 활성화하는 등 잔칫상 먹을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시는 해마다 10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개최하던 수원음식문화축제를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 동안 화성행궁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와 봄’, ‘느껴 봄’, ‘먹어 봄’‘지금 수원화성은 봄.봄.봄’ 슬로건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갈비, 중식, 일식 등 25개 업소가 부스를 차리고 방문객들에게 수원의 음식문화를 선보인다. 갈비 부문은 삼부자, 본수원 등 11개 업소가 업소별 전수 비법에 따라 조리한 양념갈비를 실비로 판매하고 적은 양을 필요로 하는 방문객을 위해 갈비꼬치구이도 준비한다. 중식은 청해반점, 고등반점 등 9개 업소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단품요리 외 중국식 찐빵, 만두, 양꼬치를 추가하고 일식은 동해맛회
전라북도 농수산식품 중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김'으로 작년도에 2970톤 67858천불 수출을 기록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 96개국에 다양한 제품으로 수출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해 작년에는 2970톤으로 전년대비 56%가 증가, '김' 양식 어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로 '김'에는 각종 비타민이외에도 단백질과 섬유질,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고, 김의 포피란 성분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양식 시기는 9월부터 시작해 익년 4월까지이며 현재 작황은 일조량 증가 및 수온상승으로 종어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생산전망이 불투명한 김발은 철거를 시작(고창)하고 부안, 군산지역에서는 금후 1회 정도 채취하고 철거할 계획이며, 생산량은 계획대비 90%정도 생산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후 계획은 매년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특히 중국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수산업 수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어장이용개발 지침에 의거 해조류 양식어업 전체어장의 10%이내 범위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농식품산업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포함한 국내농산물을 가공하는 도내 중소 농식품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6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맞춤형사업‘은 지역 및 국내 농산물을 가공하는 중소농식품기업 육성을 통해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국내)농산물을 가공하는 연매출 100억 원 미만 농식품기업이며 도내 농산물을 가공하는 기업은 가점, 지원내용은 노후 시설 개보수, 기기․장비 교체, 제품개발, 품질인증 등농식품기업이 최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맞춤형으로 선택 신청 가능하다. 다만, 건물 신축, 증축, 차량 지원은 제외이고, 사업비 단가는 농식품기업 매출액 이내에서 50~500백만 원 이내, 지원비율은 국비(지특) 50%, 시군비 20%, 자담 30%이다. 2016년 지원 대상은 7개소로 지역별로 전주 2, 진안 2, 임실 1, 고창 1, 부안 1개소이다. 선정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제품 주문 증가에 따른 생산라인 증설, 건강식품의 해외 수출을 위한 안전위생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기기 설치,
롯데주류 군산공장(공장장 김은수)이 오는 29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되는 ‘2016 전북도민체전’을 홍보하는 소주 ‘처음처럼’ 100만병을 출시했다. 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4월부터 우리지역 생산품인 '처음처럼' 소주병 라벨을 적극 활용해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 홍보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70년간 지역과 함께해온 향토기업으로서 내고장 발전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며, '처음처럼' 소주 라벨에 도민체육대회를 집중 홍보함과 동시에 대규모 행사에 따른 친절·질서·청결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롯데주류 이재혁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이익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군산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 및 이웃사랑 실천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권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이어지는 향토기업의 장학금 기탁 및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함을 전하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군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지역에 기반을 둔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1999년부터 군산지역우수인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고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화개장터와 십리벚꽃 길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남 하동(군수 윤상기)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를 찾는 방문객도 덩달아 늘고 있다. 6일 하동녹차연구소에 따르면 화개장터 재개장과 함께 제21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 지난 1일 관동대학교 학생 120여 명이 춘계 정기학술답사 일환으로 연구소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했다. 조대헌 지리학과 교수와 함께 방문한 대학생들은 이종국 소장과 김종철 박사로부터 녹차연구소의 역할과 하동녹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녹차제품이 전시된 홍보관을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은 녹차연구소 연구진이 직접 개발한 ‘멀티 밤’ 등 녹차로 만든 각종 화장품을 발라보며 녹차 특유의 시원함과 은은한 향에 빠져 들기도 했다. 그리고 같은 날 거창군에서 개인 친목모임 회원 10여 명이 연구소를 견학했으며,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전남 순천시 매실생산자단체 회원 90여 명, 같은 달 하동지역 농업인단체 회원 35명이 연구소를 다녀가는 등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농업인단체는 하동녹차연구소가 2012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 2014년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에 이어 지난 2월 국립농수산품질관리원으로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 중인 도내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15곳, 위생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 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는 대상 업소 지하수를 취수해 오염 여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곳 모두에서 노로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규모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실온에서 10일, 10℃ 해수에서는 30∼40일, -20℃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 감염 후 보통 하루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메스꺼움이 나타나고, 구토와 설사, 복통, 근육통 등을 수반하는 증세를 보인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끓인 물 등 안전한 식수를 음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벚꽃 맞이 도청개방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으로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상춘객들이 다녀가는 벚꽃 감상 명소이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경기도는 이번 벚꽃 행사를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개방 기간 동안 6개 버스킹존에서 통기타밴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각 구역마다 4~7개 팀이 공연해 벚꽃 개방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9~10일 이틀에 걸쳐 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는 '비바, 라바!',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로포카폴리', '드래곤 길들이기' 등 어린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하루 4회 상영한다. 이밖에도 미니드론 체험, 안전의식과 재난상황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속 119 안전체험도 준비됐으며, 도청 정문과 후문, 산책로 등 아름드리 벚꽃이 많아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커피, 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