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한 음료컵 및 테이크아웃 봉투 등 제품 포장지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올해 초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버거 회사로 거듭나자는 비전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더욱 간결하고 산뜻한 디자인의 포장지를 채택했다. 맥도날드의 새 포장지는 색깔이 다양해지고 글자의 굵기가 굵어지는 등 다양한 시도를 꾀했다. 한국맥도날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매장에 따라 순차적으로 새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되는 새 포장지에는 보라색, 분홍색, 하늘색, 연두색, 주황색 등 보다 다채로워진 색깔의 ‘맥도날드(McDonald’s)’ 브랜드명과 노란색의 ‘골든 아치’ 로고가 들어가 있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포장지 디자인은 세계 각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전세계 맥도날드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했다. 또한 개발 과정에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간결하며 맥도날드 브랜드 메시지의 핵심을 담아낸 디자인을 완성했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디자인 컨셉 개발과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빠르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완성 시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가 리얼 빙수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자몽 요거트 빙수’를 신규 출시했다. 요거프레소의 빙수는 주력 메뉴인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듬뿍 얹어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새로 선보인 자몽 요거트 빙수 역시 요거프레소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물론 달콤 쌉싸름한 자몽 과육과 함께 탱글한 자몽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풍성한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가격은 9000원이다.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기존 빙수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듬뿍 올려진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딸기 스무디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치즈 요거트 빙수’, 딸기, 블루베리와 과육이 씹히는 리얼 과일 스무디가 조화로운 ‘베리베리 요거트 빙수’, 탱글한 애플망고 토핑과 복숭아 스무디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피치망고 요거트 빙수’, 생딸기와 함께 시즌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딸기 요거트 빙수’, ‘딸기망고 요거트 빙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옛날 팥빙수’와 고소한 ‘인절미 빙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500원부터 10000원이다.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특별한 디저트로도 손색없는 빙수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지난 6일부터 야생차 주산지인 화개·악양면 일부 차 생산농가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햇차 수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햇차 수확은 지난 2월 이후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0.5℃ 높고 강우량이 다소 많아 작년보다 3일 빠른 것이며, 오는 10일을 전후해 본격 수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햇차 수매가는 현재 ㎏당 8만 원 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며,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는 곡우(20일)를 전후해 5만 원 내외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햇차 수확과 관련해 하동차생산자협의회(회장 박성연)는 9일 오전 10시 30분 화개면 차시배지에서 햇차가 나왔음을 하늘에 고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다제를 지낼 계획이다. 하동 야생차는 작년 기준으로 1956농가가 1014ha의 재배면적에서 1970여t 녹차를 생산해 연간 180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지역대표 특화작목이다. 하동 야생차는 곡우 이전에 수확하는 ‘우전(雨前)’을 시작으로 곡우 이후 10여 일간 따는 ‘세작(細雀)’, 5월에 채취하는 ‘중작(中雀)’, 6월 이후 수확하는 대작(大雀)으로 이어진다. 하동 차 재배지역은 섬진강에 인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시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의 명품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 천일염이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 전체 천일염전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태안군에서는 남면과 근흥면, 소원면 등 총 43개소 439ha 면적의 염전에서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을 연일 생산해내며 일대를 하얀 소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태양이 빚어낸 생명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만으로 증발시켜 만드는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태안지역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천연갯벌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된 명품 천일염이 생산된다. 특히, 염화나트륨 함량이 80% 정도로 낮고 알이 고른 편으로 김치 등 전통 발효음식에 최적화돼 있어 매년 김장철마다 태안 소금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비가 적고 바람과 햇빛이 매우 적당해 더욱 질 좋은 천일염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질을 더욱 높이고 그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소금 명품화 사업단’을 발족, ‘미소지기’라는 소금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맛과 질 향상을 위한
기온상승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봄철을 맞아 전북 익산시(부시장 한웅재)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산나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제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식중독은 기온상승으로 인한 음식물 변질 및 식중독균의 다량 증식으로 발생되며,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물 보관 관리에 주의가 요구돼 식중독 예방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요령은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된 도시락, 김밥 등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기, 조리한 식품은 신속히 섭취하기, 조리한 식품은 신속히 섭취하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산나물 등을 섭취하지 않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돼 발생 시 반드시 식품위생과에 신고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농협(나눔축산),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는 원유수급의 불균형을 타개하고 우유소비 촉진과 도내 소외계층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분유’를 전달했다. 경기도와 농협 경기지역본부(나눔축산),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는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낙농가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분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행정2부지사와 한기열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임한호 나눔축산 경기도지부장, 박홍섭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농협(나눔축산) 및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가 7천만 원 상당의 전지분유를 기부해 마련됐다. 이 분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아동들이 있는 보육원 및 어린이집에 전달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우유제품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에는 소비촉진을 통해 원유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기열 농협경기지역본부장, 박홍섭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우리 낙농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기도와, 우리 낙농가에 든
'졸음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공감가는 요즘이다. 온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는 춘곤증의 계절 봄날,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체내 비타민 소비가 많아진다. 특히 겨우내 실내에서만 활동했던 탓에 햇빛을 받아 합성되는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쉽고, 신선한 과일이나 제철 채소의 섭취 부족으로 비타민 C와 B가 부족해졌을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의 보충이 필요한 때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몸에 좋은 과일, 야채를 다양한 형태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의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두유의 알찬 영양에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 1개 분량의 천연 과즙이 더해져 영양과 맛을 모두 충족시킨 두유이다. 상큼한 두유라는 새로운 맛에 복숭아,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씹어먹는 두유라는 독특한 콘셉으로, 개성 있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는 2014년 7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840만 개 이상이 팔렸으며, 오는 6월에는 1000만 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슬레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신메뉴 ‘1975 보쌈’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먹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그맨 김준현이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먹방의 신’ 개그맨 김준현에 도전하는 ‘먹방’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원할머니보쌈·족발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이 가운데 5명을 선정해 오는 5월에 진행 할 ‘김준현과 함께하는 1975보쌈 미식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또한 ‘먹방 영상 제목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준현이 신메뉴 1975보쌈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의 제목을 짓고, 작성한 제목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해쉬태그로 달아 동영상과 함께 공유하면 자동 참여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3명에게 LG 울트라북, 애플워치, 로봇청소기를 제공하고, 원앤원 우대권 20만 원 상당, 원앤원 우대권 1만 원 상당을 각각 5명,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원할머니보쌈·족발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1975 보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모델인 개그맨 김준현씨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먹음직스럽게 보쌈을 먹는 모습을 함께 즐기고자 기획했다”며 “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지역 내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 수산에 특화된 창업, 기업교육,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6년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비 19억 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2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는 기업의 성장단계별(창업→연구개발→제품개발→브랜드개발→국내판매 →수출확대→스타기업 발굴) 맞춤형 밀착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 2인을 포함해, 43개사를 발굴해 지원했다. 작년 지원 결과, 43개사에서 15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고 현재까지 약 33억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었으며 개발제품의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등어 비린내제거 기술개발, 수산물 가열증기 구이, 떠먹는 어묵, 해조류 마스크 팩 개발 등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 유통사)와 연계한 수산창의상품 소싱박람회에 MD와의 품평을 추진해 롯데백화점 11개 매장에 입점하는 한편, 최근 홈플러스 400개 매장(연매출 30억 원)의 판로를 개척했다.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는 지난해 1차년
경기도지사(남경필)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특산물브랜드 G마크 농산물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리는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 선보인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 ‘경기도 G마크 농특산물 판매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9일 개관에 들어간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서울디자인재단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농 교류를 위한 ‘직거래 시장’이다. 제철 농산물과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화학첨가물이 없는 정직한 농식품을 판매하며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경기도 G마크 농특산물은올해 3월 기준으로 총 275개 경영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마트, 농협 등 대형 유통점과 경기사이버장터에서 판매 중이다. 경기도는 9일 삼짇날(음력 3월 3일)을 맞이해 ‘봄 내음 - ’새순 화전’을 주제로 콩나물, 도라지 등의 농산품과 전통장류 등의 전통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도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G마크 농산물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G마크 농산물 판로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