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해양수산부에서 수산물, 자연, 경관, 문화 등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생산‧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 등과 융합‧연계한 '2016년도 어촌특화발전사업' 공모에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밝혔다. 어촌특화발전사업 중에서 ‘어촌특화 역량강화’는 어촌마을 자원 발굴, 특화사업 구상, 수산물 가공‧유통‧마케팅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 어촌특화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우리 도는 3개 마을이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어촌특화 역량강화는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분야(가공, 유통, 마케팅 등) 교육과 병행하여 분야별 전문가 1:1 매칭을 통해 완성도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지원한다. 또한,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는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어촌관광운영 고도화를 위해 인적관리, 관광문화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을 위한 컨설팅과 먹거리,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어촌체험마을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도는 컨설팅분야에 1개 마을이 신청하여 선정됐다. 선정된 어촌체험마을은 마을주민 중심으로 마을 자원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참여시켜
서울시(시장 박원순) 한강사업본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강유역에 있는 경기도 이천시, 가평군,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 충북 제천시 등 총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한강 문화장터'를 한강공원 곳곳에서 순회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잠실, 반포,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등 한강공원 6개소다. '한강문화장터'는 한강유역 지자체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행사 등을 서울 한강으로 유치해 ▲서울과 지방이 상생발전하고 ▲새로운 한강문화를 조성하며 ▲장기적으로 한강유역 환경 공동체를 구성하여 한강유역 수질개선 협력 사업까지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강 문화장터 프로그램은 첫째,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 둘째, 전통 문화행사 개최로 구성된다.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는 각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지자체 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로 구성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으로 준비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문화행사는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각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병행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친근해질 수 있는 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대한민국 농촌의 올바른 미래 방향성을 위한 ‘한국형 6차산업화 교육’을 진행했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체험마을과 가공업체,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국6차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성수 영남대 식품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 고창군 6차산업화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특강에서 농산물 생산과 제조·가공이라는 1·2차 산업에 유통·관광·체험·축제 등 3차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화의 정확한 개념과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형 6차산업화의 실현을 위한 ‘성공 6법칙’을 제시했다. 또한고창군만의 6차산업화 개발을 위한 독창성, 고객유도, 지역성, 사업타당성, 고객지향성, 생각의 전환 등 성공 6법칙을 고창군 실정에 맞도록 제시했다. 6차 산업은 단순히 1·2·3차 산업을 산술적으로 결합한 의미를 넘어 농부·전문가·유관기관 등 뜻이 맞는 주체들의 상호협력과 협동을 통해 한국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차 산업화의 성공 6법칙 중 지역 고유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소비자와 관광객의 폭을 넓히는 독창성과 소비자와
강원도 태백시농업기술센터 11일 3층 교육장에서 배추와 곰취 등을 재배하는 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과정으로 농업인들 사이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이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제규격이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2년마다 2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시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산학협력단 최승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GAP인증 관리기준, 인증제도, 실천요령 등 인증에 관한 전반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과 현장 밀착형 컨설팅,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전시회와 농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식품안전관리 강화와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농·축·수산물 및 다소비식품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거·검사를 제조·가공·유통 및 소비단계로 이뤄진 식품공급사슬(food chain) 단계별로 체계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수거·검사 목표를 11000건으로 정했다. 주요 수거·검사 항목은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식품유형별 표본검사, 제조가공단계, 유통단계, 소비단계), ▲유해물질 안전관리(식품 미생물)검사, ▲비의도적 유해물질(곰팡이독소) 검사, ▲방사능 안전성 검사, ▲농·임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이다. 또한, 부적합율이 높은 다소비 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하고, 방사선 조사식품, 명절 등 특정기간 품목을 특별 관리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분야 검사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목표로 정한 13000건보다 11.4% 초과한 14493건을 수거·검사했으며, 그 중 96건이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 및 폐기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을 생산·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역 고유의 농특산물에 지역 문화가 가미된 향토음식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한·중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산 농산물판로의 어려움이 날로 증가하고, 최근 외식산업의 비중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외식업체(농가맛집과 일반 음식점)의 품질을 고급화하기 위해서 계획됐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외식비가 2011년 292940원에서 2014년도에는 325308원을 지출해 식생활 외부 의존도가 연간 5% 이상씩 증가 추세에 있다. 따라서 경북도에서는 지역별 관광 상품과 연계한 6차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금년도에 청송·의성·예천군을 경북 대표 향토음식 아카데미 운영 시·군으로 선정했으며, 시·군당 3천만원씩 총 9천만 원을 지원해 외식업체 종사자 120명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로 어울리는 향토음식과 외식문화에 건강을 더한 힐링푸드 교육을 통해 외식업체의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질적 향상을 도모해 농촌관광 음식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약선 음식의 기초이론 및 실습을 통한 약선요리 발굴,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 팔달구보건소는 7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대해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식습관, 단맛 줄이기 운동을 집중 홍보 했다. 캠페인을 통해 화성행궁을 찾은 시민들에게 혈압‧혈당‧골밀도검사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금연, 영양, 예방접종, 모자보건, 감염병 예방 등 각종 보건사업을 함께 홍보해 보건소가 시민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요구와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건강정책을 연구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7일 오후 2시 30분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정백 상주시장, 도의원 및 상주시 의원, 보건의료 단체장, 상주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도는 세계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기 위해 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1주간을 건강주간을 설정하고 각 시군별로 여러 가지 건강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의료계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만과 당뇨가 급증하는 배경을 설탕 섭취량의 증가로 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의 당 섭취량을 총 칼로리(1일 2000칼로리 기준)의 5%인 25g(6티스푼)미만으로 권장하고 있다.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는 상주사랑 여성합창단의 합창, 상주건강동호회팀의 댄스공연, 선린대학교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쉬몹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가졌다. 또한 기념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고혈압 및 당뇨 예방, 금연, 정신건강, 치매 예방, 아
익산시(부시장 한웅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이마트 익산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습관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예방, 치매예방을 위한 보건사업 안내와 혈압‧혈당‧신체구성비검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건강상담도 함께했다. 특히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식사습관과 운동습관실천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단맛을 줄이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시민들이 단맛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FDA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에 따른 새로운 식품안전 규칙을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따르면 해당 규칙은 운송 중 식품 오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품 및 사료를 차량 또는 열차를 통해 운송하는 이는 위생적인 운송을 위한 모범 관리기준을 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식품을 올바르게 냉장하고 운송 수단을 적절하게 세척하면서 운송 중 식품을 올바르게 보호하는 방법들이 제시된다. 이번 조치는 식품망 전반에 걸친 식품안전 문제를 예방하는데 주안을 둔 것으로, 해당 규칙은 '식품위생운송법 2005(SFTA)'과 식품위생운송법 규칙을 고시하도록 한 식품안전현대화법 제111조를 이행했다. 이번 규칙은 미국에서 차량과 열차편을 이용해 운송하는 식품에 적용되며 주간 통상과는 관련이 없다. 차량과 열차편을 이용해 수입하고 미국 내에서 섭취 및 유통할 목적의 식품인 경우, 관련 송하인, 선적인, 운송인, 수하인도 규칙이 적용된다. 2014년 2월 발표된 규칙(안)에서 운송업계와 식품업계, 정부 유관 부처, 해외 무역 관계자, 소비자 단체, 소수민족 단체 등이 보낸 의견 200여 건이 반영됐다. 이 외에도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