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위축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오식도·비응도동 산업단지 주변 음식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산단 기업체들은 매월‘셋째주 금요일 외식의 날’을 지정해 전개해 나간다. 시는 이를 위해 각 기업체에 소비진작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각종 기업체 간담회 및 소규모행사, 모임 시 산업단지 주변 음식점을 이용토록 적극 홍보했다. 현재 오식도·비응도동 산업단지에는 군산국가1,2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새만금산업단지 등 635개 기업체에 2만9,541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근로자들이 인근 음식점을 매월 1회 이용할 경우 연간 24억8천1백만원의 매출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변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이 소상공인을 살리고, 기업을 살리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큰 보탬과 활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내고장상품 애용과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매주 금요일 ‘청원 외식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청사주변 및 구도심 영세 외식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상생과 지역경제
한국치맥산업협회는 15일 오후 5시 교촌치킨 황금점에서 중국 유명 여행사 대표 9명을 초청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내용 및 치맥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여행사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치맥산업협회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치맥 축제기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관광상품 ‘KTX와 함께 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大邱炸鸡啤酒节专用觀光列車)’을 개발해 지난 3월말부터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판매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평소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치맥 관광상품인 ‘KTX와 함께 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大邱炸鸡啤酒节专用觀光列車)’을 판매하고 있는 중국 여행사 대표와 온라인 여행마켓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내용 홍보, 중국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특전 안내, 여행사 의견청취 및 초청된 여행사가 다함께 치맥을 시식하는 치맥타임 순으로 진행한다. 간담회에 초청된 여행사는 중국내에서 7년 연속 한국 항공권 판매 1위를 기록한 북경 광순국제 여행사를 비롯해 치맥페스티벌 여행상품 홍보물을 직접 만들어 중국내에 배포할 정도로 대구시와 치맥축제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는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일부 가든형 오리전문식당에서 사육하던 오리를 직접 도축‧조리해 판매하는 영업형태가 15일부터 금지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식당에서 판매되는 모든 육류는 도축장에서 검사를 받은 후 유통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동안 닭·오리의 경우 도축장에서 식육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지역에 한해 경기도 고시로 지정, 도축·조리 판매를 가능하게 했었다. 그러나 지난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도내 가든형 식당의 오리에서 검출됨에 따라, 경기도는 전염병 전파·확산을 막고 육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시를 개정, 음식점에서의 자가 도축을 금지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도내 가든형 오리식당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차 계도를 실시하고, 재차 적발된 식당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의 이번 조치로 오리식당에서는 당분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다. 오히려 철저한 조치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퍼지면 오리소비 역시 증가하게 될 것”이라면서, “해당 식당에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체
KFC는 ‘KFC 딜리버리 앱’으로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비스켓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해당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KFC 딜리버리 앱’으로 배달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인기 스낵메뉴인 비스켓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한 아이디 당, 한 개만 적용 가능) KFC가 최근 출시한 ‘KFC 딜리버리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하면 주문 시 함께 입력한 주소로 해당 메뉴가 배달된다. 회원가입 후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비회원도 주소만 입력하면 주문할 수 있다. KFC 관계자는 “’KFC 딜리버리 앱’ 출시를 기념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기스낵 메뉴 비스켓과 함께 KFC의 다양한 메뉴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1976년 4월 16일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는 리숙종 초대회장을 필두로 전국주부교실중앙회(現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現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대한YWCA연합회(現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4개 단체가 연대를 구성하며 시작됐다. 현재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등10개의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체는 총 800여 개의 시군구 지부 및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박원순 서울시장, 공공기관 및 기업체, 민간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권익증진 과정에서 소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소장(前 공정거래위원장)의 기념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한국소비자운동 비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약사회(회장 고승곤)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주방문보건센터에 영양제(후원 일동제약)를 기증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여주시 약사회는 “영양이 결핍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약사회의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함진경 여주보건소장은 “지역의 뜻있는 일에 앞장서 후원해 주신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받은 영양제는 방문보건센터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어려운 출산가정에 전달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꽃피는 봄의 대표 축제로 거듭난 ‘태안 몽산포 주꾸미 축제’와 ‘태안 튤립축제’가 전국 상춘객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16일 나란히 개막한다.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에 따르면, 지역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몽산포항 주꾸미 해산물 축제’와, 300품종 150만구 튤립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 튤립축제’가 내일 본격 개막해 내달 8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면 몽산리 몽산포항 일원에서 1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 펼쳐지는 ‘몽산포항 주꾸미 해산물 축제’에서는 △주꾸미잡기 △갯벌체험 △물고기 이름 맞히기 △낙조 콘테스트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내달 5일 어린이날에는 페이스페인팅과 요술풍선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태안 튤립축제도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손꼽힌다. 지난해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태안 튤립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화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개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대대적인 봄철 예방접종에 나섰다. 하동군은 모기나 야생동물 접촉 등에 의한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내달 말까지 48일간 소와 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공수의사 6명이 2∼3개 읍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소와 개를 사육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소 1만 5777마리·개 1010마리이며, 소의 경우 탄저·기종저, 유행열, 아까바네, 설사병 등 4종의 질병에 대해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개의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송아지에서 혈변을 일으키며 농가 생산성을 저하 시키는 콕시디움에 대한 구제제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예방접종에 앞서 접종계획을 공지하고 13개 읍·면의 마을방송을 통해 해당 마을의 접종 일정을 알리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예방접종은 주요 법정 전염병과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질병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방역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농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지난해 벼 풍작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기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 협조문 발송, 홍보지 배부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현대중공업과 지역 쌀 200톤(3억 6000만 원) 우선 구매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기타 지역 농산물도 구내식당 식자재로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지역 쌀은 농소․두북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고품질로 가공해 공급하며, 대기업 식자재용으로 판로가 확대되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조선경기 악화로 적자가 쌓이는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지만, 회사가 어려움을 겪어보니 주변의 어려움도 더 크게 다가왔다”며, “이럴 때일수록 도·농 간 상호협력하고 지역공동체로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서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에서 지역농산물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기로 한 소식에 농업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농업인들 간 상생 분위기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많은 기업체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매년 젖소개량에 관심이 많은 농가 대상으로 1년 동안 부문별 능력검정을 실시했다. 최우수 검정회는 청주검정회(대표 양병철), 305일 유량 최우수 목장은 신병국(음성)가 차지했고 305일 유량 최고 증대목장은 이덕재(음성), 분만 나이별 최고유량 생산우는 신병국(음성)이 차지했다. 또한 선형심사 최우수 목장은 이동원(충주), 305일 유량 12000kg이상 최우수는 김기호(청주)가 차지했다. 능력검정은 가축개량을 위한 수단의 하나로 능력검정에서 조사된 성적을 근거로 우수한 가축을 선발하는 사업으로서 일반 젖소의 경우 평균 9223kg정도 우유를 생산하나 능력검정을 한 젖소는 연간 10445kg를 생산해 13%정도 더 생산함에 따라 마리당 1149천 원의 소득효과가 있고 충북도 전체로 볼 때 연간 114억 원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곽학구 축산과장은 도내 젖소사육 농가의 개량을 위해 매년 3억2천만 원을 들여 능력검정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소득증대는 물론 가축개량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금년도에는 우량 젖소 선발을 위한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해 가축개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