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6차산업화 추진 농업인, 체험마을 등 강원도내 6차산업화에 관심있는 농가 및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2016년 강원농업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란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지역의 농특산물·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 등 1차·2차·3차 산업을 융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경영체를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6차산업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및 사업자 인증제 신청안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6차산업 발전방향 제시 및 우수사례 특강 등을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19일은 춘천바이오 산업진흥원에서, 20일은 원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27일은 강릉문화원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6차산업화 사업자로 인증되면 홍보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실시되는 만큼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강원농업 6차산업화 촉진 및 경영체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바다향기를 머금은 미더덕과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열렸던 ’2016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에 28만여 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90톤의 미더덕이 소비되는 등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원시가 진동면에서 각각 개최되는 ‘미더덕축제’와 ‘불꽃낙화축제’를 시기와 명칭 등에 대해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광브랜드 지역대표 축제로서의 발돋움과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등 전반적으로 보다 나은 경쟁력을 가진 축제가 되도록 지원했다. 이번 3일간의 축제를 통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은 미더덕 주산지로서의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 고유의 지역문화전통을 계승시키는 ‘불꽃낙화행사의 고장’으로서 지역 축제통합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축제행사장은 행사권역별로 ▲웰빙존(건강식품) ▲낙화존(환상적인 불꽃낙화) ▲자연존(아름다운 봄바다) 등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공간 연출을 함으로써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15일에는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행사자료 다시 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남해안 남중권 9개 시·군 합동 단속공무원반(4반 9명)을 편성해 18부터 22일까지 5일간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중권 사무국이 주관해 천혜의 자연과 비옥한 땅에서 자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남도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위생업소에 대해 형식적인 단속 점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간 교차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차단속에서는 △유통기간 경과제품 △냉동·냉장 제품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의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남해안 남중권은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매화마을, 고흥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보성녹차, 진주성, 사천 항공우주, 하동 화개장터, 남해 다랭이마을 등이 위치한 관광 요새지역으로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러한 때에 볼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는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대상FNF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간의 업무협약이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18일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최정호 대상FNF 대표이사, 조완규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대상FNF는 1956년 부산 동래구에서 주식회사 대상으로 설립이래 2006년 대상FNF로 출범 후 2016년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 김치부문에서 16년 연속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김치생산 기업이다. 횡성, 거창, 이천에 3개의 김치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5년 매출액 2550억 원 중 김치매출액이 1700억 원으로 전체매출의 66%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두부류, 소스류, 절임류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신선식품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최정호 대상FNF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에 소재한 종가집 공장에서 도내산 고랭지배추, 무 등을 연간 17천톤 구매(2015년 9970백만 원)해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3%인 강원도산 원료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협은 고랭지 배추 등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오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농·특산물 화요장터’를 총 32회 운영한다. 시는‘맛과 즐거움이 있는 장터’, ‘정과 사람이 모이는 장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농가는 소득증대를, 시민들은 보다 값싸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도‧농 상생 및 화합의 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터개장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이날 장터에서는 채소, 과일, 축산물 등 대전․충남지역 30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 농생명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은“이 장터는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들이 값싸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도‧농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요장터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문화가 함께하는 대전 원도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5일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초청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식품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경기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소속 대학생 40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단체로 농식품산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석한 YAFF 소속 대학생들은 이날 그동안 경기도가 개발한 가시 없는 장미 ‘딥퍼플’, 추청벼보다 밥맛이 뛰어난 ‘참드림’, 전국에서 재배되는 있는 인기 버섯 ‘곤지7호’ 등 신품종과 식물공장, 농업용 드론 등 신기술을 견학했다. 이어 도 농기원이 개발해 산업체로 기술 이전한 ‘발효쌀빵’, ‘홍국막걸리’, ‘허브쿠키’ 등 농산물 가공품을 시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나연 씨(전남대 학생)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의 현 위치를 알게 됐고,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농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철을 맞아 결혼식, 봄나들이 등으로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식장 등의 뷔페 음식점 102개소와 햄버거·피자·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199개소 등 3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11개반 22명의 시와 군·구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 증가로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련업계에서도 종사자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5일 도내 영천시에 소재한 한국양계농협 영천계란유통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홍콩 수출을 위해 식용란 14톤(24만개)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금제품 홍콩 수출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홍콩 측의 수입 제한 조치로 2014년 5월에 수출이 중단되었으나, 2016년 2월28일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검역 협의가 추진됐고, 2016년 4월 12일 최종적으로 수출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수출은 한국양계농협에서 당초 3월말 경기도 광주 소재 계란유통센터에서 올해 첫 수출을 시도했으나, 경기도 지역이 AI 발생으로 수출길이 막힘에 따라 AI 비 발생 지역인 우리 도에서 첫 수출을 추진하게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수출 물량은 전량 우리 도 양계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으로 방사유정란, 비타민 계란, 황토먹인 계란, 약초먹인 계란 등 품질이 우수한 계란을 수출하게 됨으로 경북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되며, 계란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적식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비롯하여 한국양계농협, 도․영천시 등 수출 관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 풀뿌리기업 육성’ 공모사업에 ‘수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수산기자재 육성’과 ‘수출지향형 패류 마케팅 강화’ 2개 사업이 선정돼 3년간 국비 36억 원을 지원받는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을 중점 육성해 지역 기업과 협동조합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수산기자재 육성사업’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목포시, 영암군, 고흥군, 완도군을 비롯한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어업과 양식용 기자재를 친환경으로 제품화해 수산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패류 마케팅 강화사업’은 꼬막, 전복 등 패류의 해외시장 구축과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완도군, 강진군 2개 군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수출 지향형 제품 개발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지역 연고자원을 다양하게 발굴, 육성해 많은 풀뿌리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 주민 체감형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29일까지 ‘경기으뜸맛집’ 대상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으뜸맛집 선정사업은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도내 음식점을 발굴해 도 대표 맛집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47곳이 지정돼 있다. 경기으뜸맛집에 선정되면 경기도 맛집 브랜드인 으뜸맛집 지정판과 로고간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매년 업소 당 50만 원 이내의 위생 물품 제공, 경기도 홈페이지 게재 등 직간접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도는 올해 메뉴와 맛, 위생관리, 영업장 환경, 좋은 식단 이행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20개소를 경기으뜸맛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된 지역 향토‧특색음식 취급 음식점이다. 희망 업소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9일까지 관할 시‧군 위생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식품안전과 음식문화팀 또는 관할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향토음식점이 맛, 위생,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경기으뜸음식점 지정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음식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