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의 공약인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원시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의 경제성이 확보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에 예타결과는 기획재정부가 농림축산식품부에 통보됐고, 수원시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20일 공식 통보받았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분석(B/C) 1.07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분류된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당초 시에서 제출한 시설현대화 당초 계획 가운데 지하주차장과 부대시설인 사무실 면적을 줄이고 추가부지 매입을 최소화하는 등 당초 사업비 1138억 원에서 1061억 원으로 일부 변경됐다. 하지만 판매시설과 저온저장고 등 꼭 필요한 시설은 대부분 반영, 영업환경 개선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비 중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등 국비 740여억 원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원농수산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
부산시(시장 서병수)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시내 유통 농산물 94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상추 등 9개 품목, 17건(부적합률 1.8%)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96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15건(1388kg)을 반출 금지 및 폐기 조치해 시중으로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해당기관에 의뢰했다. 또한 시중 대형마트,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244건 중 부적합 농산물은 2건으로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품목 압류 등 유통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 17건은 상추 4건, 깻잎, 동초, 쑥갓, 치커리, 엇갈이 배추 각 2건, 참나물, 부추, 쪽파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디에토펜카브(Diethofencarb), 다이아지논(Diazinon), 클로로탈로닐( Chlorothalonil) 등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국정과제 중심축인 창조경제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식품ICT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올해 농식품ICT융복합모델개발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이며, 이는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농업‧농촌 현장에 ICT를 접목해 현장 활용성과 경제성을 검증을 통해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발굴‧보급하는데 있다. 이 공모사업에는 공정육묘장 자동생산 및 접목관리ICT적용 기술, 노지 인삼방제를 위한 저압식 U-ICT무인방제 시스템 등 4개 과제에 15억 7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신청사업 주요내용은 고속‧정밀파종, 생력화기술 개발과 인삼재배에서 홍삼가공까지의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덕유산플러스육묘장, 전북대, 홍삼연구소 등 많은 산‧학‧관‧연 협력체체를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노지밭작물 및 육묘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체 지원을 목적으로기획공모, 기획과제 각 4개과제, 총 8개과제를 신청 받고 있다. 4월에 신청한 공모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 정보원 주관으로 과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제에 한해 세부계획서를 수립한 후 5월중에 모델사업을 실시한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오는 6월 1일부터 가든형 식당에서 가축을 사육하면서 직접 도축해 소비자에게 조리판매가 허용된 8개 축종 중 오리․거위에 대해 자가도축 조리 판매 금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자가조리판매 허용 지역은 183개 읍․면․동에 1803개 통․리로서 축종은 사슴․닭․오리․거위․칠면조․토끼․메추리․꿩 8종으로 이번에 고시 개정을 통해 오리․거위를 제외하고 6종만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으로 전국 가든형 식당에서 사육중인 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차단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는 오리·거위를 판매하는 가든형 식당에서도 허가된 도축장에서 도축된 식육만으로 조리 판매가 가능하다. 이를 어길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6월 1일부터 가든형 식당에서 오리·거위는 자가조리 판매 제외 대상이므로 부정 축산물 단속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시장 서병수)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소 52개소에 대해 위생상태와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당과 휴게음식점, 식품제조업체 등 1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병원 내 식당과 커피․빵류 등을 전문 판매하는 휴게음식점들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해 이를 이용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병원 내 위생 불량업소들은 모두 18개소로, △부산 수영구 소재 A병원과 B병원 등 휴게음식점 8개소는 표시기준을 위반해 유통기한 등 아무내용도 표시하지 않은 과자류 및 빵류 판매 △해운대구 C병원 등 3개소는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기계․기구, 음식기와 후드 등 위생상태 불량 △연제구 D병원 등 3개소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떡볶이, 빵류, 찹쌀가루, 소스 등의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표시대상 식품인 과자류와 빵류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고 제조하여 병원 내 휴게음식점에 공급한 금정구 소재 E사 등 식품제조업체 4개소도 함께 '식품위생법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0일 서부청사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미국 동부지역 등 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30개 수출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서부지역 42개의 자체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10억불, 종업원 9000명을 둔 라티노계 최대 마켓인 노스게이트사와 화교시장 대형유통망을 갖춘 Sam's FB, 미 동부지역 아시안 푸드 전문 유통업체인 Rhee Bros, 음료와 과자류 전문 수입업체인 JJ Martin Group, 한인마켓 공급업체인 한성식품 등 빅바이어가 참가했다. 특히, 노스게이트 마켓은 경남의 알로에음료, 커피믹스, 소스류, 쌀가루 등을 수입 중에 있으며 지난 2월 5일 첫 수입한 커피믹스, 소스류, 쌀가루에 대해서는 3월부터 5월말까지 노스게이트사 20개 매장에서 집중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노스게이트 사는 자체매장 내에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대형 소비처로 커피믹스, 소스류, 쌀가루 등에 대한 수입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오늘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이 미국시장에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지역사무소가 말레이시아 반도의 소형새우(shrimp)와 대형새우(prawns)(이하, 새우로 통칭)을 검사한 결과, 수입품의 1/3 가량에서 니트로퓨란 및/또는 클로람페니콜 잔류가 확인됐으므로 해당 수입품목을 무검사 보류하겠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2015년 회계년도 FDA 검사에서 니트로퓨란과 클로람페니콜이 잔류한 말레이시아산 새우 선박이 증가했다. 이들 물질이 함유된 새우는 부정불량에 해당되며, 미국에서 통상이 허가되지 않는다. 앞서 FDA는 위반 업체를 수입 경보 대상에 올려 니트로퓨란과 클로람페니콜이 함유한 새우가 수입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왔다. 이를 통해 해당 업체의 선박은 수입항에서 물리적 검사를 거치지 않고 보류할 수 있으며, 수입업자는 사설 실험실에서 니트로퓨란과 클로람페니콜이 잔류하지 않는다는 검사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FDA는 말레이시아 정부에 잔류 원인 조사와 장단기 방지책을 요구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가 수산 양식에 클로람페니콜과 니트로퓨란의 사용을 금지시켰음에도 FDA는 말레이시아산 대미 수출 새우에서 해당 의약품이 잔류하는 것을 계속 확인했다. 2014년 10월 1일부터 2015년 9월 3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삼계탕은 중국으로, 계란은 홍콩으로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국내 삼계탕 수출작업장 11개소(도축장 6개소, 가공장 5개소)가 중국에 수출길이 열렸고, 이중 충북도의 수출작업장이 4개소(도축장 2개소, 가공장 2개소)로 전국대비 36%를 차지한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삼계탕은 등록이 확정된 6개소 도축장에서 삼계탕의 원료인 닭을 도축하고, 도축된 닭을 5개소 가공장에서 삼계탕 완제품으로 가공해 수출하게 된다. 중국 정부 등록이 확정된 수출 작업장은 도축장 6개소는 농협목우촌(음성), 디엠푸드(충주), 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체리부로이고 가공장 5개소는 농협목우촌(음성), 교동식품(옥천), 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이다. 또한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계란도 홍콩으로 수출 될 것으로 보인다. 계란은 국내 지정된 2개소(경기도) 업체가 홍콩으로 수출기업으로 지정되어 수출하려 했으나 3. 26일 AI가 경기도 지역에서 재발돼 수출이 중단됐다. 이런 상황에서 충북도는 홍콩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충주 무지개농장을 식약처에 추가 수출작업장으로 신청했고 12일 홍콩으로부터 수출작업장 추가 등록 통보를 받아 바이
콩사랑농업회사법인(대표 서현정, 이하 콩사랑)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드라이푸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지역농업특성화 드라이푸드 가공사업장(이하 드라이푸드 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지역 주민, 소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고 기념식 후에는 쑥 뜯기와 떡 체험활동도 가졌다. 시가 주력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드라이푸드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건립된 드라이푸드사업장은 보조 2억 5천700만 원(지특․시비 각 50%)과 자부담 2천800만 원 모두 2억 8천500만 원이 투입돼 약 355㎡로 신축됐다. 귀리를 이용한 오트밀과 볶음곡식 등의 드라이푸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생장비 및 가공장비 13종을 갖췄다. 콩사랑은 2012년 ‘두부사랑’으로 창업, 2013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현재 ‘온맘으로’라는 자체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5천여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35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서현정 대표는 “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0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16)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도는 프랑스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16)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이자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식품시장 트렌드 파악 및 국제식문화 경향에 적극 대응하는 등 해외식품 시장의 수출 판로 개척을 한다. 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물 생산, 가공업체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를 지원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랑스국제식품박람회는 유럽을 비롯한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의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유망 박람회로 신선농산물, 음료, 주류, 육가공, 제과, 유제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