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4분기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농식품 수출액이 2억 678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717만 달러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세계경제 둔화 등 해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가운데도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농식품 수출이 크게 늘어나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1분기 중국 수출실적은 전년 4천 1백만 달러 대비 47% 증가한 6천 2백만 달러였고, 미국과 일본은 최근 달러와 엔화 가치 상승 및 채소종자, 배, 김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지난해 미국은 3천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 일본은 2천 5백만 달러에서 3천 9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매년 농식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할랄시장은 1분기 1천 9백만 달러로 전년 1천 3백만 달러 대비 33% 증가했다. 이같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도는 5월부터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우수 농식품 판촉전 5회, 상하이·광저우 등 국제 박람회 참가 3회, 칭다오 농식품 홍보관 설치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하반기에는 11월 개최예정인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도시민들에게 서울농업을 알리고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인 ‘그린투어’를 내달 2일부터 실시한다고 25일밝혔다. 시민 240명을 대상으로 6회 운영하며 26일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그린투어는 참여시민이 서울시내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을 견학하고 농산물 수확과 가공체험을 한다. 또한 로컬푸드점도 방문하여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는 도농상생 프로그램이다. 그린투어 참여대상은 청소년이상의 서울시민으로, 1일 2개의 농장견학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장별 체험내용은 ‘허브농장’에서는 ▴허브재배와 번식체험 ▴허브활용 체험, ‘분재농장’에서는 ▴분재 가꾸기 방법 ▴분재 만들기 실습, ‘벼농장’에서는 ▴손 모내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채소농장’에서는 종류별 채소 수확체험이 준비돼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서울 농산물 구매를 원하면 현장에서 직거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26일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단, 일별 선착순 40명씩 240명 모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매주 수‧목요일엔 능동어린이대공원(광진구)과 보라매공원, 매월 2‧4주 토‧일요일에는 서울혁신파크(은평구)와 덕수궁 돌담길(중구)에 가면 전국 82개 시‧군의 130여 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서울시내 도시농부가 주로 참여하는 자율적 ‘민간직거래장터’도 동진시장, 북서울미술관 등 5개소에서, 한강 수계지역의 농가들의 생산 농산물이 판매되는 ‘한강문화장터’도 한강공원 6개소에서 각각 열린다. 한강문화장터는 잠실, 반포,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등 한강공원에서 매주 토‧일요일(5주차 제외)에 만날 수 있다. 민간직거래장터는 혜화동, 동진시장, 광진도서관, 북서울미술관 등에서 격월이나 월 1회 열리며, 노들텃밭에도 10월경 개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7일 수요일‧28일 목요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도심 곳곳에서 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개장 시간은 10시~18시다. 11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의 경우 서울광장 등에서 열리는 김장문화제와 합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3일 한중FTA종합대책을 확정하고, 중국을 제2내수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해 공세적이고 선제적인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2020년 중국 수출 10억불 목표(2015년 1억 4천8백만 불) 달성을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대응전략과, 농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방안 등이다. 특히 농수분야 경쟁력 강화를 500억 원을 국비지원 건의 및 밭작물 직불제 단가 상향 조정, 밭기반 정비사업 예산 농특회계로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 했으며, 한중FTA를 활용, 금년에 수출 20억불을 회복하고, 2020년에는 강원수출목표 30억 불 달성을 추진해 나가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맟춤형 진출 전략을 마련한다. 한중FTA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상담 자문교육, 홍보를 통해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맟춤형 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수출확대를 위해, 관세철폐 품목을 중심으로 신규수출품목 발굴,한중FTA300대유망품목선정, HDC신라면세입점 상품 중국 주요백화점 전시를 통한 쌍방향 홍보를 추진하며, 중국 유력의료기업체와 부품협력을 통한 수출시장 개척 추진 등 업종별 맟춤형 수출확대 전략도 추진한다. 그리고, 우수한 상품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FTA활용 호주 통상촉진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 동안 호주 멜버른, 시드니 2개 지역에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경기 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경기도 FTA활용 호주 통상촉진단’은 한·호주 FTA가 발효 1년을 맞아 경기지역 수출 기업의 호주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에스에이, 네브레이코리아, 진흥식품, 큐리오텍, 굿센스, 리을팩토리, 미리코, 주식회사이노빔, 해오름가족, 케이피텍 등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호주 통상촉진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는 멜버른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시드니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벌였으며 80건의 상담을 통해 135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85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참가 중소기업들은 현지 상담회를 통해 호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안전감지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호주시장에 휴대용 누출감지기와 산업용 장비 등을 소개한 미리코는 멜버른과 시드니 현지상담 내내 호주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의 우수성과 낮은 가격으로 접근한 미리코는 실제 58만 달러 상당의 초기 계약이 성사됐으며, 연간 수출액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특별사법경찰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쇠고기 판매 음식점 47개소를 암행 단속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내용은 ▲ 쇠고기 유통기한 경과제품 1개소 ▲ 김치 원산지 거짓표시·식재료 유통기한 경과제품 1개소 ▲ 포장육 유통기한 미표시 1개소 등 총 3개소로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검찰 송치 등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구의 ○○정육식당에서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쇠고기 포장육 11개를 냉장고에 보관했으며 그 중에 유통기한이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136일까지 경과한 비위생적인 쇠고기를 진열판매하다 적발됐다. 또한, 서구의 ○○쇠고기판매 음식점에서도 유통기한 경과한 식재료 3가지를 선반에 보관했고 그 중에 김가루는 유통기한이 2015년 7월 11일까지로 253일 경과했고, 허니머스타드 드래싱-C는 2015년 8월 8일까지로 226일 경과했고 통후추는 2016년 2월 4일까지로 50일 경과했으며 중국산 혼합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다 적발됐다. 이밖에도 서구의 ○○정육식당에서 쇠고기 포장육에 대한 유통기한을 미 표시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는 아직까지도 식육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식기류와 음용수,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광주지역 급식실을 갖춘 학교 303곳을 대상으로 칼, 도마, 식기 등 식자재 1500건, 정수기 물 1400건,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 100건 등 모두 3000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정수기물은 총대장균군, 탁도 등을 검사하고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채소류, 과일류, 버섯류 등 농산물은 엔도설판 등 208종의 잔류농약검사를 한다. 서계원 미생물과장은 “지난 2014년 2949건, 2015년 2987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 3.0 기조에 따라 시 교육청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정보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내달부터 시청사 1층 시민홀에서 ‘시민숲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부 3.0의 국민행복 실현과 외식 증가에 시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테마별 특강, 인형극,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내달부터 11월까지(7개월) ▲부모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컬러푸드와 건강) ▲건강하게 먹는 베이커리(곡물과 건강) ▲건강을 도와주는 힐링푸드(전통음식과 건강) ▲내 몸에 맞는 식품은 내가 고른다 등의 주제로 총 4회 진행된다. 1차 아카데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3일 오색주먹밥, 과일꼬치, 검정콩 음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계적 경기 침체와 일본 엔저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지난 3년간 182백만불∼185백만불로 수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현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올해 수출목표 2억달러 달성을 위해 22일“전라북도농식품수출지원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등 9개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지원기관들은 앞으로 전북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유망 내수 식품기업들을 수출기업으로 양성하기 위해 각 기관들의 수출 지원 사업은 물론 추진실적과 계획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지원기관 간 협력 체계 속에서 수출 생산자(조직) 및 수출업체 정보를 연계해 효율적 홍보는 물론 도내 수출 농가(단지)와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발굴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수출국의 소비 부진 등 시장상황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중국 시장에 쌀과 삼계탕 등 신규상품 발굴과, 수출상품 품질 고급화, 공격
전북 익산시(부시장 이지영)통합브랜드 ‘미뉴엣’ 컵 떡볶이가 22일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익산시는 기능성 쌀 생산 육성 및 소비 촉진 일환으로 지난 2014년 기능성쌀 선도 클러스터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추진단은 자체 개발한 곡류가공 익산시 통합브랜드 ‘미뉴엣’ 개발을 완료하고, 작년 12월에는 해외수출을 위해 쌀 가공 식품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아침의땅과 수출 전문기업인 KBT(케이비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수출을 위해 익산 고품질 쌀로 가공한 컵떡볶이와 떡국 샘플을 대만으로 보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호응이 더욱 좋은 컵떡볶이를 이번에 첫 수출하게 됐다. 선적물량은 약 1톤이며 컵떡볶이는 대만지사를 둔 수출업체 KBT(대표 이호열)를 통해 대만 K마켓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KBT에 따르면 타사 제품에 비해 미뉴엣 상품은 우수한 원재료 사용과 외국인 입맛에도 맞는 소스 개발로 맛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약 50톤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회사법인아침의땅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로 지속적인 수출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각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