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소장 정운현)는 최근 18∼30% 정도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양식 품종(조피볼락, 참돔, 넙치 등)의 질병 폐사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산생물질병관리를 위한 네트워크와 교육을 강화하는 등 수산생물 질병차단에 주력한다고 25일밝혔다. 우선, 지역별 수산생물질병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를 7명으로 확대 위촉해, 매달 어류양식장에 대한 예찰 및 질병관리 지도를 실시하고 질병에 관한 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어업인들에게 전파해 질병 전염을 최소화 시키고 있다. 아울러, 양식어업인들의 수산생물질병에 대한 관리 방법 및 방역 의식 함양을 위해 방역교육 횟수와 인원을 확대, 어류양식 집산지를 중심으로 지역별 현장 순회, 맞춤교육을 실시해 어업인 스스로 질병관리 능력 함양도 강화 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에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잉어봄바이러스병의 발생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5월 말까지 내수면양식장 및 종묘 생산장에 대한 수산생물질병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해 예찰 강화, 소독제 및 항병력증진제 지원과 양식장 출입자 통제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정운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수산생물질병에 의한 피해 최소화가 어류양식어가의 경영개선과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 축제이자 도자예술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는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3일간 경기 여주(시장원경희)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오린다. 판소리 공연과 대북공연, 서문탁, 금잔디, 추가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23일간 대장정의 첫 시작을 알리며, 대표적 행사인 제5회 여주 전국도자접시깨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년과 달리 가마솥에서 바로 만들어낸 묵을 선보임으로써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음식의 맛과 재미를 선사하고, 신륵 공원에 옛 장터분위기를 연출해 먹거리 촌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물레체험, 흙밟기 등의 체험행사와 도예명장 전시전, 생동감 있는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는 한편, 신선한 여주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전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따사로운 봄날, 여주를 방문하셔서 남한강을 둘러보며 세종대왕릉과 천년고찰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구제역의 유입 차단을 위해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소독은 올해 전북과 충남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오는 27일 해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지역의 잔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특히 이번 일제소독의 경우 25일부터 30일까지는 농장 환경정비를, 내달 1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집중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일제소독이 차질 없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시‧군, 생산자 단체 등과 합동으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7일과 내달 4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농협 87개 공동방제단,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의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소규모농장, 집단사육단지, 도축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소독에 들어간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구제역은 소독과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면 100% 예방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농장 출입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구제역은 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중국 상하이에 통상투자사무소를 개소해 중국과의 통상확대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25일 중국 상하이 장녕구(長寧區)에 소재한 상하이세계무역상성(上海世界貿易商城) 3층에 경상북도 상하이통상투자사무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종석 상하이 부총영사, 상하이시 정부관계자, 이진락 경북도의원, 이민호 KOTRA 상하이무역관장,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 정희천 상하이한국상회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상하이세계무역상성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무소 및 다수의 기업들이 위치한 곳이다. 경상북도 상하이사무소에는 김종구 소장을 비롯해 2명의 현지직원이 상주해 경북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시장 진출과, 현지 도내 기업의 통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무실 규모는 162㎡로, 상품 전시공간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이번 상하이 경북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현지 정보수집 및 시장조사, 투자가 발굴 및 기업유치, 문화·관광, 국제교류 등의 업무지원과 병행해 도내 기업인 및 단체의
HealthDay에 따르면 술과 가공육, 과체중이 개인의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미국 암연구소와 국제암연구재단의 연구 결과가 20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아울러 술과 가공육을 많이 마시고 먹거나 체중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뷰 연구에서는 미국의 위암 증례 7명 중 1명은 하루 술을 3잔 미만으로만 마시고, 가공육을 먹지 않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했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해 위암 발생은 4천 여 건에 이른다. 암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강한 상관 관계성을 보여 준 첫 보고서"라고 언급하면서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므로 일상에서 하는 선택들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위암 원인 요소는 증명하지 못하고 상관 관계만을 제시했다.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첫쨰 하루 술 세 잔 이상은 위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국립보건원은 맥주 12온스, 와인 5온스, 증류주 1.5온스를 기준으로 한다. 둘째, 하루 가공육 1.8온스 섭취마다 하부 위암 발생 위험성이 18%씩 높아진다. 셋째, 체질량지수가 5씩 높아질수록 상부 위암 발생 위험성이 23% 높아진다. 이
ABC News에 따르면 최근 남호주 보건부는 살모넬라 식중독 감염자 급증과 관련해 생 콩나물을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당국은 지난 11일 동안 108명의 살모넬라 세인트폴(Salmonella Saintpaul)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작년 12월 이후로 233건의 살모넬라 세인트폴 감염자가 보고됐고 이 중 43명은 입원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호주에서 15~20건의 동 특정 살모넬라 계통 감염자가 발생했다. 당국 관계자는 초기 검사 결과 동 사례가 생 콩나물 섭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모든 콩나물은 조리해서 섭취하고 날 것은 피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레스토랑이나 카페와 같은 식품 매장에서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 콩나물을 제공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농업농식품산림부는 프랑스 농업농식품산림부 장관 스테판 르 폴과 재무부 장관 에마누엘 마크롱은 '스마트한 식품(Alimentation intelligente)' 솔루션을 위한 프로젝트 그룹과 회견을 가졌다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 동 회견의 목적은 로드맵 채택 1년 후 단계에 대해 검토하고 신규 주제를 제시하는 것이다. 동 솔루션은 농식품 업계에 전략적인 프로젝트를 장려하며 주요 주제에 따라 구성된다. 첫째는 특수 용도 식품(영유아, 운동선수)이고 둘째는 도살장 및 절단 설비 현대화이다. 셋째는 포장된 식품 생산 공정의 핵심 사항 개선이고 마지막으로 신속한 감시 및 지속적인 냉장 기술이다. 국가는 2014년부터 '스마트한 식품' 솔루션과 관련된 60가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중 다수는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프로젝트 그룹은 신규 주제를 반영해 영역을 확대했다. 신규 주제는 발효 및 단백질 활용 분야에서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랑스 농식품 업계의 국제적 리더십을 부각, 강화하고 빅데이터 발달로 인한 가능성을 극대화, 제품 이력추적 확장, 새로운 상업 형태 장려, 소비자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식품 업계 내 전자 수단 통합 가속
수원시(시장 염태영)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물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꾸미, 숭어, 우럭, 아귀 등 주요 수산물 10종에 대해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은, 납, 카드뮴의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강화 기준에도 크게 밑돌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2년 이상 총 11회에 걸쳐 50여 종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월의 방사능 검사와 3월의 식중독균 검사에서도 적합판정을 받아 여러 검사 항목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식품 안전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에 대해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축산농장에 대한 일제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소독은 올해 발생한 구제역이 4월 27일경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제소독 캠페인을 통해 잔존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농장의 방역의식을 고취시켜 구제역 재발을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이를 위해 2단계로 구분해 1주차인 25일부터 30일에는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산농장의 대청소 등 환경을 우선 정비하고 2주차인 내달 1일부터 7일에는 축산농장의 집중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농장은 농장 내외부 정리·정돈, 청소를 통한 농장 청결작업, 농장 내외부 소독, 농장 위축돈 등은 조기도태로 방역 취약구간 사전 제거,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 주변 청소 및 정리정돈을 철저히 실시한다. 생산자단체는 축산농장이 자율적으로 대청소 및 일제소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며, 협회 지부별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시군·축산위생연구소·농협 등 방역기관에서는 소독차량 등을 총 동원해 일제소독을 지원하고, 마을방송과 문자 메시지 등 농가 대상 홍보를 통해 이번 일제소독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푸른 자연 속에서 5월 청소년·가족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가족들이 푸르른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마련해 서로 더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가족의 화합을 다지며 행복을 느끼는 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달 7일 천안문화재단와 함께 ‘찾아가는 예술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네방네 프리마켓, 상상모꼬지(가족 숲 밧줄 놀이 활동)가 진행된다. 또 내달 14일부터 15일에는 천안시 청소년 농구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농구대회가 열려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서 체력증진 및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고, 내달 21일에는 청소년·가족들이 참여하는 V-Day가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달 28일 수련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꿈있는 미술 대회’가 진행되고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합창’ 및 동네방네 프리마켓, 상상모꼬지(우리가족‘Cup'), 과학놀이터(사물인터넷)이 계획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