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 농가를 발굴․홍보해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제2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남 예선 참가 농가를 오는 31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참가 자격은 GAP 인증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농산물․임산물 모두 가능)이다. 개별 농가 또는 집단 인증 신청 농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GAP를 인증 경위, 농가만의 GAP 실천 비법, GAP 이행 이후 바뀐 모습 등을 작성해 시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31일까지 시군별 우수사례 1건씩을 추천받아 서면(현장)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3건을 선정, 7월 중 개최되는 농식품부의 중앙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중앙경진대회에선 대상 1점 500만 원, 금상 2점 각 300만 원, 은상 3점 각 200만 원, 동상 4점 각 150만 원, 총 10점에 2천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농업
하동군은(군수 윤상기) ‘3색 3맛을 찾아 떠나는 하동나들이’를 테마로 열린 축산물장터에이틀간 1만 5000명이 몰려 3억 5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냈다고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정 하동산(産) 축산물과 관광을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고자 하동군과 진교시장번영회가 의기투합한 것이다. 장터에는 솔잎 생균제 사료를 먹인 하동의 대표 축산물 솔잎한우를 비롯해 돼지고기, 달걀, 양봉 같은 신선 축산물과 이들 축산물을 재료로 만든 스테이크, 수제햄, 비엔나소시지, 치즈 등 다양한 가공품이 선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 시장에는 축산물뿐만 아니라 청정지역에서 출하된 신선채소, 과일, 곡류, 매실엑기스, 슬로푸드 같은 50여 종의 로컬푸드에다 한우불고기, 국밥, 족발, 바비큐, 주꾸미, 수산물파전 같은 먹거리도 풍성해 사람들의 입맛을 돋웠다. 그런가하면 시장을 시끌벅적하게 한 풍물놀이와 버스킹, 비보이, 재즈, 7080 등 각종 공연과 떡메치기,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최근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원한 생맥주와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의 분양률이 50%를 넘어섰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난 2일 땅끝두레(대표 윤영석)와 도청 서재필실에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내 사업운영 및 공장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땅끝두레가 10번째로 분양을 계약함에 따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총 21 필지 중 11필지에 대한 분양이 이뤄졌다. 땅끝두레는 식품특화단지내에 90억 원을 투자해 2580㎡ 규모의 카놀라유 및 햇반 생산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낙연 도지사, 양재승 해남군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과 땅끝두레 윤영석 대표를 비롯해 윤영선 이사, 두레생협연합회 김성기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일원 21필지, 8만 9427㎡ 규모로 조성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 가공을 주종으로 하는 농공단지로, 올해 해남농수산물 홍보 판매장을 건립하는 등 해남 농수산물 6차 산업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총괄하고 있는 충청남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농사랑’이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와 서천군이 주최하는 온라인 지역 알리기 행사인 특별 팸투어와 함께 충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충남 서천에서 실시한 G마켓옥션 SNS 투어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능숙한 전국 대학생 60명으로 이루어진 인재들로 6월의 한산모시축제를 사전홍보 하기 위해 방문해 충남 농사랑 특산물로 특별한 저녁만찬을 즐겼다. 당진 해나루 한돈은 물론 서천 뜸부기쌀로 메인 요리를 잡고, 서산 부석생강과 부여 시래기, 대천 김 등을 함께 먹으며 농사랑의 건강한 먹거리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뒤이어 이어진 충남 지역활성화 마케팅 간담회에서는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한산 모시송편, 예산 사과즙 등을 다과 삼아 허심탄회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적극적으로 본인의 블로그에 올린 백승아(서울, 24) 학생은 “송편은 추석에만 먹는 줄 알았는데, 모시송편을 간식으로 먹으니 너무 맛있고 좋다. G마켓에 충남 농사랑 특산물이 입점해있으니 종종 친구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향토음식 창업 지원을 위한 ‘농가형 외식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17일부터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난 6일 개강식을 갖고 입문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에 들어간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전통음식연구회 회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농촌여성 희망자 40명이 참석하고 있다. 17일 ‘1강’을 시작으로 천연조미료와 육류 활용 메뉴 실습, 한상차림 등 전문 조리기술을 실습하고 현장탐방도 실시한다. 교육은 천연조미료를 이용한 자연밥상을 담당할 자연요리연구가 박상혜 강사가 1강을 진행하고, 육류를 활용한 메뉴개발과 밥을 활용한 한상차림에 정계임(일신외식연구소)소장이 2강과 3강을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오감을 만족하는 푸드스타일링과 디저트를 다루는 4강은 제이즈리빙 김언정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사라져 가는 전통 향토음식 계승과 농가형 외식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심화과정에 이어 외식창업에 필요한 관련법규와 실제를 다루는 고급과정을 오는 6월 22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 농산물이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로써 충남 농산물 판로가 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에 이어 주민 생활권에 밀접한 슈퍼마켓까지 확장되면서 3농혁신의 가치가 전국에 고루 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산물 유통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280개 GS수퍼마켓에서는 오이, 표고버섯, 깻잎 등 충남오감 3개 품목과 굿뜨래 양송이, 청풍명월 골드쌀 등 총 5개 품목이 3년간 입점·판매된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7일간 전국 GS수퍼마켓에서는 3년간 입점이 확정된 5개 품목과 고구마 등에 대한 충남 농산물 특판행사가 열린다. 앞으로 도와 GS리테일은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는 등 도내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지원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외에도 도와 GS리테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우수산지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상품 개발 지원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GS리테일은 대형마트나 백화점과는 달리 주민
전세계 28개국 58편을 상영하는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스타 셰프들과 함께하는 ‘맛있는 토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음식들과 그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을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국내의 스타 셰프들(장진모, 이원일, 이준, 여경옥, 최형진, 유희영, 김소봉 셰프 등)이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총출동한다. 내달 뉴욕에서 열릴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에서 한식을 알리는 '2016 코리아 NYC 디너스' 참가 셰프 5인 중 한 사람인 장진모 셰프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상영하는 '세르지오 헤르만, 미치도록 완벽한'의 상영 후 세계적인 셰프 세르지오 헤르만의 독창적인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며 한식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원일 셰프는 28일 오후 12시 40분에 상영하는 한국 영화 '된장'에 이어 지민정 된장 명인과 함께 된장의 모든 것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28일 오후 3시 30분 세계적인 덴마크 레스토랑 노마와 셰프 르네 레드제피의 여정을 따라가는 '노마: 뉴 노르딕 퀴진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A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설사 환자에 대해 환경조사 및 역학조사를 한 결과 학교급식에 의한 오염원 등은 없었고, 환례정의상 유행사례로 볼 수 없어 식중독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체 가검물 및 식품, 지하수, 기타 환경 가검물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식품 및 기타 환경 검체에서는 식중독균이 불검출 됐고, 급식인원 709명 중 유증상자 6명 중 3명만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식품위생과는 오염된 원료의 사용과 보관 중 오염, 조리공정 오염 등의 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하수와 상수도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불검출 됐다. 식재료 품질 상태가 양호했으며 기구 등은 색상별로 구분하여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관시설 및 조리장 등 전반적으로 위생 점검한 결과 오염원은 없었고, 조리종사자의 손 상처나 화농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없고, 개인위생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건소에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는 709명 중 증상자는 6명(0.85%)이나 환례정의상 유증상자는 3명(0.42%)으로 유행사례에 해당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은 바이러스가 축적된 식재료 및 식기를 사
KFC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치킨 한 마리를 가족들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와우 점보치킨 버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동안만 진행 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와우 점보치킨 버켓’을 단품 대비 약 32% 할인된 가격인 1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와우 점보치킨 버켓’은 100% 신선한 국내산 닭을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맛이 특징인 핫크리스피 치킨 9조각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치킨 한 마리를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KFC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을 찾는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KFC의 ‘와우 치킨점보 버켓’으로 풍성하고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시니어 크루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장의 어른으로서 젊은 직원들에게 근면 성실함으로 모범을 보이는 시니어 크루들을 위해 마련됐다. 매장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각 매장의 점장이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시니어 크루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는 320여 명의 시니어 크루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최고령자는 지난 2003년 입사해 올해 13년째 근무 중인 미아점의 임갑지 크루(8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크루들은 풍부한 사회 경험과 성실한 근무 태도로 다른 크루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맥도날드에는 시니어 크루 이외에도 학생, 주부, 장애인 크루 등 다양한 성별과 나이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주부 크루는 1600여 명에 달하는데, 맥도날드에서는 매장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매장 내 위생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며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