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에서 지원하는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인 2025년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수아디이어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우수 아이디어 평가회는 13명의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아이템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사업 아이템의 구체성, 실행 가능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평가 결과 최종 선정된 5개 창업팀에게는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시제품 제작, 소비자 테스트, 시장 검증 등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북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해양수산부의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수산 관련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실질적인 창업 실행을 지원하는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해양수산 법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지도, 아이디어 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장터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어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도의 맛, 밥상위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는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 MD 33명과 전국 우체국 쇼핑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엔 남도장터 입점 업체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지원사업인 로컬 상품관에 선정된 총 60개 업체가 참여해 약 300개 제품이 전시됐고, 유통 전문가들은 각 부스를 방문해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며 시장성과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부스를 통해 현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남 먹거리도 실시간으로 소개했다. 특히 도, 전남지방우정청, 한국전력공사, 남도장터가 상호 발전과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나눔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에 따라 남도장터 한전 제휴회원의 매출액 1%를 전남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밥상물가 안정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열린 제45차 물가관계차관회의 후속 조치로,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배추·무·수박·참외 등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정부가 구매가의 20%를 지원하고, 유통업체도 자체적으로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해 정상가보다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업체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품목별 전용 할인 쿠폰을 내려받은 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하면 되고, 할인 품목은 각 업체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행사 기간 중 최대 4만 원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대상품목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과 함께 현지시각 24일 홍콩 국제요리학원에서 2025 한식경연대회(K-Food MasterChef in Hong Kong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한식진흥원 등 13개 재외공관과 기관이 협업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글로벌 행사로, ‘한우’와 ‘장’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은 저지방 부위인 우둔을 활용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오웬 라우(Owen Lau)의 Hanwoo on the top of the cloud가 차지했다. 2위는 채끝을 사용한 이우 청 와(Yiu Chung Wa)의 Hanwoo Sirloin with Kimchi, Tomato and Onion Chutney, 3위는 사브리나 찬(Sabrina Chan)의 한우 탕위안(Hanwoo Tangyuan)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구이용 위주로 소비되던 기존 한우 부위 외에도, 우둔 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들이 다수 출품되어 한우 부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전국한우협회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동남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충남산 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넓혔다. 도는 현지시각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김, 김치, 냉면 육수, 떡볶이 소스, 해조면 등 식품 14개 업체, 샌드위치판넬, 식기세척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친환경 작물 보호제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푸드홀인도네시아(The Food hall Indonesia), 무궁화유통 등 78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갖고 220건 2623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18건 8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했고, 보령수산의 경우는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수출 상담회에는 현지시각 25일부터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도지사가 참석해 상담 테이블을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충남 김과 화장품 등은 유럽을 비롯,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가 스낵 ‘베지 5(VEGGIE 5)’와 아이스바 ‘크리미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건과에서 빙과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식물성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 윤리적 가치를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베지 5’는 양파, 양배추,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등 5가지 채소로 맛을 낸 스틱형 감자 스낵이다. 전량 국산 감자와 양파를 사용하고, 오직 식물성 원료만을 활용해 자극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채소 본연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베지 5는 ▲발사믹허브맛 ▲바질솔트맛 두 가지로 출시됐다. 채소의 풍미를 끌어올려주는 허브 시즈닝으로 풍부한 맛을 선사하며,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등으로 구현한 다채로운 색감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함께 선보이는 ‘크리미바’는 ▲망고 크림 ▲그레인 크럼블 ▲헤이즐넛 카카오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100% 식물성 아이스바다. 과일 퓨레, 견과류 페이스트, 곡물 분말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은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이에 비건 인구는 물론 유당불내증을 가진 소비자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서울 종로구 교원챌린지홀에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축산.식품.요리.의료.콘텐츠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가, 인플루언서 15인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이학교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이명규 상지대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 박규현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교수를 비롯해 방송인 윤형빈, 유튜버 쏘영, 만리, 가수 윤서령, 노고은 한국외식관광진흥원 조리기능장 등으로 일상속 한우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공감대를 넓히는 콘텐츠로 활동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이 신제품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자몽즙’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과 자몽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레몬의 상큼함과 자몽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NFC(Not From Concentrate)방식을 적용해 두 과일의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과일 본연의 풍미는 물론 영양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설탕이나 인공첨가물 없이 오직 100% 유기농 착즙 원액으로만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되었다. 패키지는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자몽즙은 여러 음식에 활용도가 높다.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상큼한 레몬자몽 에이드로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동아제약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레몬과 자몽의 영양성분이 듬뿍 함유된 이번 신제품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4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반등에 성공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발표한 ‘2024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에 따르면, 전년 대비 전체 생산액은 1.0%, 수출액은 1.4% 증가해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특히 AI 기반 초음파 진단기기,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디지털 의료기기의 고성장이 두드러졌고, 일반 의료기기 부문도 안정적 성장을 기록하며 산업 전반에 회복 흐름을 이끌었다. 디지털 의료기기 생산액은 5,472억 원, 수출액은 3억 3,4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32.4%, 45.4%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4.4% 감소해, 국내 기술 중심의 자립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AI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영상진단장치가 생산·수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생체신호 분석 소프트웨어, 치과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등이 뒤를 이었다. 2024년 전체 의료기기 생산액은 11조 4,267억 원, 수출액은 52.6억 달러로 각각 1.0%, 1.4%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의료기기 산업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한 것이다. 무역수지 흑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식품 기업 삼양식품과 미래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보유한 메뉴 개발 역량과 삼양식품의 제품 및 브랜드 선호도를 결합하여 사내식당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7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워홈 양정익 MCP사업부장과 삼양식품 김용호 한국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개발 중인 메뉴를 함께 시식하고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에서 K-라면의 전성시대를 연 식품 기업이다. 아워홈은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삼양식품의 제품과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내식당 메뉴에 차별성을 더할 방침이다. 삼양식품 인기 제품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메뉴 개발은 물론, 이벤트 부스 및 굿즈 증정 등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마케팅 활동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동종ㆍ이종업계와 협업해 개발한 이색 사내식당 메뉴와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