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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신동빈 재벌 총수들 무더기 국감증언대로

골목상권 침해, 무분별한 사업확장 등 따지기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 대기업 오너들이 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에 대해 대형유통업체 영업형태 및 무분별한 사업확장에 의한 골목상권 침해, 대기업의 중소기업 보유주식 탈취,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했다.

 

지식경제위원회도 이승한 홈플러스 대표, 최병열 이마트 대표,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허승조 GS리테일 대표 등 유통회사 CEO를 증인으로 채택해 골목상권 침해 여부를 따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