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일반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무농약이상) 품목중 표준 규격 출하 농산물에 대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표준규격 포장재(골판지상자, PP대 등)등 당초 25만매보다 14만매 들어난 39만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또는 법인이면 시·군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는 포장재 지원사업이 친환경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미 FTA 대응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을 중점 육성해 친환경 농업확산과 농가비용 절감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