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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상반기 천연물의약품 허가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2년 상반기 천연물의약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개 품목이 허가되고 9개 제품의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허가된 총 11개 천연물의약품은 ▲완제의약품 6품목 ▲한약재 3품목 ▲원료의약품 2품목으로 조사됐다. 완제의약품 중 천연물신약은 지난해 상반기 3품목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품목(레일라정)이 허가됐다.
 
또한, 이번에 허가된 한약재 3개 품목(앵도육, 수우각, 미후도) 모두 공정서에 수재되지 않은 것으로, 이와 같이 공정서 미등재 한약이 품목허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천연물의약품 관련 현황 및 동향 파악을 통해 제약업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며, 천연물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