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여성들에게 건강한 장수밥상을 차릴 수 있는 요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도 농기원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6주 간 농촌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치매예방식단, 실버식단 작성법, 자연치유 밥상 교육을 실시했다.
요리교실은 라또 샐러드, 브로컬리 탕수, 마 고등어조림, 노루궁뎅이 버섯볶음 등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치매,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요리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생 25명은 교육 마지막날인 10일 화성시 독정리 마을을 찾아 노인 25명에게 보양식으로 초계탕을 대접하고 직접 구운 청국장 쿠키, 백년초 쿠키, 단호박 케이크 등 간식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