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7일 저녁 정선 전통시장에서 가수 윙크, 송대관, 박상철 등이 최문순 도지사와 함께 시장투어 및 장보기, 판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통시장 대표상품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투어를 통해 황기, 더덕, 민들레차, 산나물짱아찌, 건나물, 수리취떡 등 장보기와 특산품 경매를 위한 1인 1상품 구매 활동을 벌인다.
최문순 도지사는 정선 전통시장에서 전병, 산나물 등 대표 상품 일일판매 체험 활동을 펼친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모두 기부한다.
셀렙과 전통시장을 연계시켜 추진하는 '셀렙마케팅'은 전통시장의 정겨운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을 더해 소비자가 다시찾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도내 전 시장으로 확산 중이다. 새로운 한류관광, 쇼핑문화 트랜드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프로젝트이다.
도는 8월 4일 속초시장에서 비스트를, 8월 25일 원주시장에서 인피니트를 셀렙으로 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