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보건소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관내 영유아에 대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의 A형간염을 예방(제1군 법정감염병 지정)하기 위해 부모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나 9곳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한다.
A형간염 항체보유율은 10세 이하 소아는 약 10% 내외로 A형간염은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발생위험이 큰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예방접종실(359-705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