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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월드 포항점, 개장일 매출 2% 지역사회 기부

CJ푸드월드 포항점이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CJ푸드빌(대표 허민회)에 따르면 CJ푸드월드 포항점은 개장일인 지난 18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마켓인 '희망'에 당일 매출의 2%를 기부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푸드마켓 ‘희망’은 슈퍼마켓 형태의 상설 무료 마켓으로, 저소득층에게 식품선택권을 제공해 식품구입비 절약 및 자립의지를 고취하도록 하는 식품지원 복지사업이다.

 

푸드마켓 지원 대상은 차상위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 등 약 800여명으로, 시중가 2~3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매달 지급하고, 그 포인트 내에서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지난 27일에는 포항시의 도농통합형 학교인 장기초등학교 전교생 42명을 초청해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 아이들은 이날 CJ푸드월드 포항점의 커리전문점 로코커리 매장에서 커리 외에도 다양한 외식 메뉴들을 즐겼다.

 

CJ푸드월드 포항점 관계자는 "매출의 2%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