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군은 3일 롯데백화점과 우포늪 주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계약재배와 판매를 위한 업무협정(MOU)을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충식 군수(사진 왼쪽)와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이사(사진 오른쪽),창녕군 쌀전업농유통사업단 이판암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창녕군은 롯데백화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ㆍ고품질 농산물`을 전국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김충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친환경·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구축과 브랜드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우포늪주변 1천284ha를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 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재배 면적 확대는 물론,유통 및 판매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