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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쌀 소비 촉진 위해 백설기데이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진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우리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주고받으면 어떨까.

농협중앙회가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일명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주고받는 '백설기데이' 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는 하얀 쌀로 빗어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을 지닌 ‘백설기 떡’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우리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수공 농협경제대표(농업중앙회)는 “백설기 떡을 선물하면 국민건강에 좋다”면서 “쌀소비촉진 및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