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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봄기운에 배추모종이 쑥쑥



땅끝 전남 해남에서 봄배추 정식을 앞두고 육묘 온실에 배추모종이 온통 초록빛을 띠고 있다. 

배추 모종은 지난 2월 중순 파종 후 30~35일간 온실에서 자란 뒤 오는 4월초까지 밭에 정식된다. 

해남은 대표적인 배추 주산단지로 지난해에는 488농가가 봄배추 337㏊ 재배를 포함해 가을배추와 겨울배추 등 연간 5000㏊를 재배하고 있다. 해남 봄배추는 6월말에서 7월초에 수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