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구음식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제3기 ‘대구식객단’ 100명에 대한 위촉식이 7일 오전 11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대구시가 6일 전했다.
제3기 ‘대구식객단’은 제1기부터 대구음식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식객단원이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소 대구소재 음식점 및 별미 음식 등에 관심과 참여 의식이 강한 지역 시민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다양한 연령대(20대~60대)로 구성됐다.
식객단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대구식객단 실천 결의문 낭독(남·여 대표 1명) 및 식객단 활동요령 설명, 음식산업정책 및 대구육개장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제3기 식객단원은 연말까지 대구 시내 음식점, 커피점, 제과점, 초청업소 방문 후 평가 등 친절서비스 개선 및 지역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맛집 홍보와 발굴 등의 다양한 정보를 대구푸드홈페이지(www.daegufood.go.kr)에 제공하는 등 대구음식 발전의 홍보대사의 구실도 한다.
제2기 식객단원 중 대구음식 홍보 우수 활동자인 백운수(카멜레), 박세준(대구알리미), 장준현(뽈록이), 박재현(하르훈), 박선희(대구능금) 등 5명에겐 제10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평가보고회 및 토론회 행사 때 대구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대구식객단 활동으로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