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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장철 양념류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14~25일 전통시장·유통업체·가공업체 대상

 

부산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양념류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2월 들어서 김장 양념류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작황불황으로 고춧가루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양념류의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단속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통시장·유통업체·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양념류에 대해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론 구·군별로 업체를 방문해 농·축산물의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고춧가루 거짓표시는 시료수거를 통해 검정하게 된다.

특히 △전통시장 등의 고춧가루, 김장 양념류 판매업소 △고춧가루 가공 및 대량 유통업소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을 중점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사항은 관련법 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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