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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사과 맛·품질 '으뜸'

경남 함양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사과농가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함양사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함양사과 평가보고회는 지역별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사과 전시를 통한 품질향상과 우수사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생산기술향상과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날 최고품질 사과시상을 비롯해 2011 사업평가 및 2012년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역별 시식코너를 마련했다. 또 수동면지역 과수농가로 이동해 사과시험장 정재권 박사의 정지전정 현장실습교육을 함께 가졌다.

 
최완식 군수는 “지난달 22일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되었지만 함양군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FTA 고품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86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품종갱신 등 8종의 시설을 설치하며 경쟁력을 높여 왔다”고 밝히면서 농업정책의 지속성을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