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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지예, 서울 9개 롯데백화점 입성



연간 2100 마리 이상 판매 전망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지난 1일 경남의 한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비롯한 서울 시내 9개 롯데백화점에 동시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이날 한일문 (주)한우지예 사장과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서울의 롯데백화점 9개 영업점에 한우지예 전문매장을 개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주)한우지예가 롯데백화점에 전문매장을 연 것은 그동안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명품 한우를 공급함으로써 서울의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주)한우지예는 이번 판매협약에 따라, 고유의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사육된 친환경 무항생제 한우만을 선별해 롯데백화점에 공급키로 했다.

한우지예는 경남의 19개 지역축협이 참여해 생산하고 있는 한우공동브랜드로, 지속적인 한우 개량과 혈통 등록 등 체계적인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최고의 고급육을 생산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일문 (주)한우지예 사장은 “한우지예를 찾는 수도권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만 롯데백화점에서 2100 마리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롯데 입점을 계기로 서울 등지의 대형 유통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