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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딸기·파프리카 출하 본격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한 명품 하동 딸기와 파프리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하동군내 딸기와 파프리카가 정식 이후 생육 초.중기부터 풍부한 일조량 등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인해 작황까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주 지라산 자락의 옥종, 횡천면 등지에서 생산된 하동딸기 3t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인천 도매시장을 통해 첫 출하된데 이어 매주 3t이상 출하되고 있다는 것.


현재 하동군내에선 옥종, 황천, 적량, 금남면과 하동읍 등지에서 382농가가 180㏊에서 딸기를 재배해 연간 2만1000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딸기 작황도 좋고 가격도 1.5㎏들이 1상자에 2만2000원~2만3000원대를 유지할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연간 310억 원의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파프리카 출하도 본격적으로 시작돼 지난 11일 횡천면에서 생산된 수출용 파프리카 2.5t, 1350만 원어치가 일본으로 선적한데 이어 내수 물량도 서서히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 파프리카는 주로 적량, 옥종, 횡천면 등지에서 재배되며 전체 물량 670여t(작년 기준)의 3분의 1가량을 일본으로 수출함으로써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 딸기는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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