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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2011대구세계육상대회'성공개최 지원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본부 상황실 설치.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대구지방청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식음료 안전 대책본부 상황실을 오는 8월 1일부터 대구지방청에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음료 안전 대책본부 상황실은 휴일 및 공휴일 없이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되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도 지역 식음료 안전추진센터 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


상황실의 주요 임무는 ▲식음료 안전 일일활동 총괄지휘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 유지 ▲식음료 안전사고발생 시 긴급 대응 조치 ▲비상대비 기동검식반 운영 등이다.


식약청은 또한 선수촌, 본부호텔, 경기장 등 대회관련 주요 급식시설과 식음료 납품(공급)업체 등에 검식관 132명을 전담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이 확보된 식음료만 대회 시설에 반입될 수 있으며, 28일 대구시 달서구 소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검식관 대상으로 안전검식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식약청은 이번 대회가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에 개최되는 만큼 식음료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