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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귀농희망자 대상 ‘약초교실’ 실시

약초재배,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귀농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약초재배에 도움이 되는 현장체험형 약초재배 기술교육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약초재배 초보자와 귀농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6월~10월까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인삼특작부에서 ‘약초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약초교실’ 만족도 조사에서 ‘약초재배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94%에 달해 수요자에게 매우 성공적인 교육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수요자의 큰 기대와 더불어 교육 요청자들의 문의전화가 올해 3월부터 시작되면서 약초교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다시 확인되고 있다.


올해 귀농희망자 대상 ‘약초교실’은 작년 교육 수료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초학습반과 심화학습반으로 나누어 6월부터 10월까지 5회(1일 과정)로 진행된다.  
 

농진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반인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귀농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약초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참가신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약용작물과(담당자 최애진 연구사, 043-871-5576)에서 전화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