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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연구소 마늘전문 심포지엄 개최

마늘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기능성 연구 등 마늘과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내 유일의 마늘전문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공개된다.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에 따르면 마늘과 관련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7회 보물섬 마늘축제 기간 중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의 생명산업인 마늘의 산업화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마늘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먼저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 최인후 박사의 '마늘의 병해충 및 수확 후 관리'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의 신동빈 박사가'생육 및 가공조건에 따른 마늘의 생리활성 및 효능변화', 동의대학교 최영현 교수의 '마늘의 약리적 효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참여자들의 발표가 끝나면, 성낙주 남해마늘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남해마늘연구소 성낙주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마늘산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지표를 설정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