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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원산지 표시와 GMO 표기 단속 더욱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원장 이근성)은 올 하반기에는 원산지 표시와 GMO표기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이달부터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처벌 강화됨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특별사법경찰관 연찬회를 가지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중으로 학교, 군부대 등에 납품 판매하는 급식납품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하고 특별히 ‘건강보조식품,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8월과 9월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세청 수입통관자료(EDI)’와 단속우선순위 프로그램 ‘원산지단속 조기경보 시스템’을 적극 활용, 수입농산물 통관 유통정보를 파악하고 단속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행 법규상 표시의무가 없는 NON-GM농산물에 대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차원에서 우리원이 NON-GM농산물(콩, 옥수수, 콩나물, 감자)을 취급(생산, 판매, 유통)업체에 대해 “GM아님표시”를 적극 지도 및 권장한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869개소의 지도 업체 중 715개소(82.3%)가 “GM아님표시” 이행 중이며 나머지 154개소는 올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농관원 경기지원의 단속 실적은 아래 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