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낙연 "부적합 식품 17%는 회수율 전무"

지난해 하반기 식품업체의 자체 검사에서 부적합 판단을 받은 식품 중 17%는 회수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낙연(민주당) 의원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식품업체 자진회수 보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12월 전체 113개 부적합 제품 중 17개 제품은 회수율이 0%였다.

  
제품별로는 족발 보쌈소스(대장균군 규격 부적합), 찹쌀가루(세균수 규격 부적합), 중국산 참기름(벤조피렌 기준 부적합), 돼지갈비 양념장(대장균군 규격 부적합) 등이었다.

  
이 의원은 "회수되지 못한 식품은 전량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시행규칙을 개정, 미회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