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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

경남 창원에서 미더덕도 즐기고 불꽃낙화축제도 구경하는 진동미더덕ㆍ불꽃낙화축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창원서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산합포구 진동 광암항에서 3일간 계속된다.

  
행사 첫날인 15일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풍어제례, 해상불꽃놀이, 축하 콘서트가 각각 선보인다.

  
16일에는 미더덕요리 경연대회와 가요제, 도전 미더덕아지매, 불꽃쇼 등이 펼쳐지고 17일에는 해변음악회, 해변풍물 한마당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진동면 청년회는 16일 오후 7시40분께 광암항에서는 6400여개의 불꽃이 진동바다를 수놓는 불꽃낙화축제를 주최한다.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진동면 봉래산과 고현 앞바다에서 열렸다는 불꽃낙화축제는 느티나무 껍질을 숯불에 태워 만든 분말을 봉지에 넣어 공중에 매단 뒤 불을 붙여 아래로 떨어지게 해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밖에 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깜짝경매, 미더덕 기네스, 미더덕 정량달기, 미더덕 캐릭터 퍼즐 맞추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