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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 해양심층수, 일본 '수출길'

속초와 고성 등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해양심층수가 지진 피해를 본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30일 강원심층수에 따르면 일본의 유통업체로부터 해양심층수 1.2ℓ들이 120만병과 350㎖들이 80만병 등 모두 200만병을 주문받아 선적 준비 중이다.

 

업체 측은 수출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4월 초부터는 선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강원 심층수가 생산하는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1.2ℓ들이 20만병은 출자기업의 회장과 국내 구호단체 등을 통해 이미 일본에 구호품으로 지원됐다"며 "다음 달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에서 500㎖와 2ℓ들이 해양심층수를 생산 중인 글로벌심층수도 지난 25일 20피트짜리 컨테이너 5개 물량을 일본에 수출했으며 현재 통관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