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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별빛축제 내달 21일 개막

경북 영천시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화북면 보현산 별빛마을에서 '제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꿈을 키우자, 미래를 심자, 별을 따자!'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천문우주과학체험, 과학자 초청강연, 녹색성장 친환경과학체험, 전시ㆍ과학공연, 별과 문학ㆍ미술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기간에 동양 최대의 1.8m 광학망원경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보현산천문대를 전면 개방하고, 보현산천문과학관은 행성 관측, 전국 최초의 5차원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우주축구 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 이동과학교실, 로봇체험관, 로봇투어버스,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 천체망원경 전시 및 체험 등을 마련한다.

 

이밖에 노계 박인로 선생의 도계서원, 운주산 승마장,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등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박인로 별빛투어와 보현산 하늘길을 체험하고 청정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훌륭한 과학인재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과학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