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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에 식료품 추가 공수 추진

외교통상부는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에 구호물품 추가 공수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민항기를 이용해 라면과 과자류 각 10만여 봉지를 오는 27일께 일본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 미야기현이나 이와테현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호물자는 대한적십자사에 농심.롯데.해태 등의 업체가 기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생수와 즉석밥 등의 구호물품을 일본에 보내기 위해 수송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정부는 지난 19일에도 민항기 편으로 일본 피해 지역에 생수 100t과 담요 6000장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