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제코리아가 상승곡선을 그리며 명성을 날리고 있다.
햄버거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크라제코리아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대부분의 외식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 지향적 메뉴를 앞세워 꾸준히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압구정과 아셈타워 내에는 크라제버거를, 도곡동 타워팰리스 및 청담점에는 크라제 다이너를 운영하고 있다.
크라제버거는 객단가 1만원선으로 유기농 야채와 냉장육, 직접 쇠고기를 갈아 만든 패티를 첨가한 버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라제버거 관계자는 패스트푸드의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칼로리를 낮추고 신선한 원부재료를 이용한 고품질의 메뉴를 선보인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크라제다이너 역시 오픈 주방을 선보이고 있어 위생적 측면을 강화했고 통유리 외관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 카페식으로 경쾌한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최근 고객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라제코리아는 아셈점 3주년, 청담점 4주년을 기념해 햄버거 먹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