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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불량 농약 판매소 36개 적발

농촌진흥청은 농자재 성수기를 맞아 부정.불량 농약과 비료를 판매한 업소 36개를 적발, 관할 시.도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농진청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전국 16개 시.도 419개의 농약.비료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펼친 결과 부정.불량 농약을 판매한 25개, 불량 비료를 판매한 11개 등 3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무등록 농약을 판매하거나 약효보증 기간이 경과된 농약을 판매했으며 비료의 경우에는 공정규격 미설정 비료, 생산업자 보증표시가 없는 비료를 판매했다.

농진청은 부정.불량 농약과 비료 유통을 막기 위해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규 판매업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