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농업기업인 몬산토는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인 사파이어 에너지사와 농업의 수확량 및 스트레스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유전자 발견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몬산토와 사파이어는 해조류 기반의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며, 해조류 증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찾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견된 유전자는 작물의 수확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몬산토의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인 로버트 프레일리 박사는 “몬산토와 사파이어는 최선 및 차선의 환경 조건에서 식물의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다”며 “몬산토는 사파이어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옥수수, 면화, 대두, 기타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해조류의 생산능력 향상 형질 발현 유전자를 찾아, 농업이 보다 생산적이고 수익적이 되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