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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57개 초·중·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김해지역 57개 초·중·고교 재학생들에게 3월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원된다.

3일 김해시에 따르면 보편적 무상급식으로 인한 의무교육실현과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남도 26%, 경남도교육청 34%, 김해시 40%의 재원분담 방식으로 64억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친환경 무상급식을 이달부터 한다.

농촌지역 초·중학교뿐만 아니라 도시지역 초등학교이지만 지난해 무상급식 학교에 포함된 칠산초, 합성초 등에 대해서도 사업의 연속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위해 전액 시비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농촌지역 고등학교 8개교에 시비 40%를 지원해 부분무상급식을 실시하며, 친환경 무상급식과 병행해 도시지역 초·중학교 26개교도 16억8500만원을 확보해 친환경 식품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와 함께 2014년도까지 단계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